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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연극의 신유물론적 전환– 연극의 ‘탈영토화’: 가능성과 방향에 대하여* (New materialistic transformation of modern theater- ‘Deterritorialization’: About possibilities and dir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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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3 최종저작일 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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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연극의 신유물론적 전환– 연극의 ‘탈영토화’: 가능성과 방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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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연극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연극학 / 1권 / 88호 / 227 ~ 266페이지
    · 저자명 : 이경미

    초록

    지구도처에서 여러 심상치 않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부쩍 인류 사고의 대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제까지 누적되어 온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인간 자신뿐 아니라 세상의 미래는 끔찍한 파국으로 치닫을 것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1990년대부터 문화이론뿐 아니라 이제 정치사회경제 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신유물론은, 근대의 인간중심적 이분법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세상을 인간/비인간, 유기체/비유체를 모두 포괄하는 고유한 존재자들의 집합체라고 강조한다. 세상은 본래부터 인간뿐 아니라 인간과 대등한 무수한 존재자들이 계속해서 관계를 맺으며 존재하는 ‘물질들’의 장(場)이다. 신유물론의 이러한 제안은 우리에게 익숙한 사고 및 행동 전반의 틀을 흔들어 놓는다. 본 논문은 한국연극이 신유물론적 차원, 무엇보다 인류의 현재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면서, 미래에 대한 생산적 방향성을 제안하는 차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특히 연극이 소재적 차원에서의 접근을 넘어 다양한 비인간 물질들의 존재를 소환할 수 있기 위해 관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포함 연극의 형식 미학 전반에서 어떤 ‘탈영토화’가 함께 수행될 필요가 있는지를 구체적인 공연 사례들을 함께 제시하며 모색해보고자 한다.

    영어초록

    While many unusual problems are occurring all over the Earth, voices calling for a major change in human thinking have recently become louder than ever. The common opinion is that unless we break away from the human-centered thinking that has accumulated so far, the future of not only humans but also the world will be headed toward a terrible catastrophe. New materialism, which has been expanding not only to cultural theory but also to all fields of politics, society, and economy since the 1990s, breaks away from the framework of modern human-centered dichotomous thinking and views the world as a unique entity that encompasses everything. It is emphasized that it is a collection of unique entities encompassing both human/non-human and organism/non-organism. The world is originally a field of ‘Materials’ where not only humans but also countless beings who are equal to humans continuously form relationships. These proposals of new materialism shake the overall framework of thinking and behavior that we are familiar with. This paper seeks to find another ways for Korean theater to develop into new materialist dimensions, and above all, political dimensions in the sense of suggesting a direction for the future of humanity. In particular, specific performance examples show what kind of 'deterritorialization' needs to be carried out throughout the formal aesthetics of theater, including communication with the audience, in order fo theater to be able to summon the existence of various non-human substances beyond the material approach. I would like to present them and explore them together.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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