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을 기저로 동명 영화의 포스터에 담긴 신화와 주동인물의 성격 비교 연구 -한국과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 킹메이커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f The Myths contained in The Poster of the Movie of the Same Name and The Personality of the Main Character based on The Machiavellism -Focusing on the movie Kingmaker made in Kor)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 79권 / 169 ~ 182페이지
· 저자명 : 민신기

초록

본 연구는 군주론을 기저로 해당 영화의 이해를 한 후 먼저 포스터에 담긴 신화를 파악하였고 행위소 모형을 토대로 영화의 핵심 구조와 주요 인물들 간의 관계를 분석한 다음 욕망의 대상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한국과 미국의 킹메이커인 각 참모 캐릭터에 담긴 함의를 표현이미지와 내용이미지로 구분하여 심층적으로 차이를밝혔는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먼저 포스터에 담긴 신화는 한국의 경우 두 사람의 가치관이 크게 다르고 게다가두 사람의 능력이 각자 역할에서 출중할수록 그들은 동행하기 어렵다 였으며 미국의 경우는 대선 후보는 음흉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약점을 손에 쥐고 있는 자가 있는데 그 사람은 다름이 아닌 그의 참모다. 그는 처음엔 정의로운 젊은이였으나 혼탁한 정치계를 경험한 후 그는 변해 간다 였다. 행위소 모형에 이들의 관계를 대입한 결과 상당히 유사한구조를 가지고 있었지만 욕망의 대상 부분에선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은 소외 경험으로 인해 변화된 사회를 꿈꾸는 참모인 서창대가 원하는 대상은 결국 ‘새로운 세상’이었고 미국은 미 헌법에 근거한 사회를 꿈꾸는 스티븐 마이어스가 원하는 대상은 결국 ‘정의로운 세상’이었다. 그러나 둘 다 욕망의 획득에는 실패하게 된다. 또 다른 차이는협조자 면에서 서창대는 자신의 지략(智略)이었고 스티븐 마이어스는 자신의 기지(奇智)였다. 이 둘은 엄연히 다르다. 각 캐릭터에 담긴 함의는 표현이미지에서 한국은 평범한 외모지만 묘한 매력을 가진 대선 주자 참모였고 미국은 젊고 매력적인 외모지만 순수함으로 인해 위기에 빠짐이었다. 내용이미지에서 한국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하여 필승만이 최선의 가치였고 미국은 성공하고 싶다 그러나 순수한 정의감만 가지고는 아무 일도 안된다 였다.
미국의 젊은 참모는 초반에는 순수함을 유지했으나 결국 후반에는 오히려 한국보다 더 노골적인 약육강식의 속성을 드러냈다. 결국 이 둘은 종국에는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

영어초록

In this study, after understanding two films with the same title based on the monarch theory, first, the myth contained in the poster is identified, and then the core structure of the film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ain characters are analyzed based on the actantial modele, and then the object of desire is identified. extracted. Based on the results, the implications of the characters of each staff member, the kingmaker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 were clarified in depth by dividing them into expressive images and content images. The result is as follows.
First of all, the myth contained in the poster is that in Korea, the values of two people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nd in addition, the better the two people are in their respective roles, the more difficult it is to accompany them. In the case of the United States, the presidential candidate is a sinister person. But there is someone who has his weakness in his hand, and that person is none other than his adviser. He was a righteous young man at first, but he changed after experiencing a turbid political world. As a result of substituting their relationship into Actantial Modele, they had a fairly similar structure, but the object of desire showed a big difference. In Korea, what Seo Chang-dae, an advisor dreaming of a society changed due to the experience of alienation, wanted a 'new world', and in the United States, what Steven Myers, who dreamed of a society based on the US Constitution, wanted was a 'just world'. However, both of them fail to achieve desire. Another difference was that in terms of Adjuvant, Seo Chang-dae was his strategy and Steven Myers was his wisdom. These two are distinctly different. The meaning contained in each character was that in the expressive image, Korea was an assistant to a presidential candidate with an ordinary appearance but strange charm, and the United States was in crisis due to its youthful and attractive appearance but innocence. In the content image, in Korea, winning was the best value by using all means and methods, and the United States wanted to succeed, but nothing could be done with only a pure sense of justice. The young American staff maintained their innocence in the beginning, but eventually revealed more blatant human attributes than Korea. In the end, the two showed similar characteristics at the en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