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포스트-동독문학으로서 우베 텔캄프의 『탑』 읽기 (Lektüre von Uwe Tellkamps Der Turm als Post-DDR-Literatur)

26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12 최종저작일 2021.03
26P 미리보기
포스트-동독문학으로서 우베 텔캄프의 『탑』 읽기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독어독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독어독문학 / 62권 / 1호 / 173 ~ 198페이지
    · 저자명 : 박정희

    초록

    동서독의 분단을 넘어 동서유럽을 나눈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고 독일이 통일된 지 30여년이 흘렀다. 정치체제로서 동독이란 국가는 사라졌지만, 40여년의 동독 역사에서 생성된 흔적들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는다. 동독문학은 이제 더 이상 자주 회자되지 않지만, 남겨진 것들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성찰을 통해 포스트-동독문학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 글에서는 여전히 통일되지 않은 동독문학에서 전환기문학을 거쳐 포스트-동독문학까지 논쟁을 간단히 정리한 뒤, 가족소설, 시대소설, 역사소설, 전환기소설 등으로 회자되는 우베 텔캄프의 장편소설 『탑: 멸망한 나라의 이야기』(2008)를 세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며 포스트-동독문학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동독 40년 역사 중 마지막 7년 동안의 드레스덴의 ‘탑’ 구역에 살아가는 한 가족을 중심으로 한 966쪽의 서사 속에는 우선 작가의 자전적인 요소들이 담겨있다. 특히 작가의 경험을 공유한 17세의 주인공 크리스티안의 사회체제 안에서의 사회화 과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교양소설의 일면도 엿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억문화로서 이 소설은 동독문학의 성역 같은 동독의 특권층과 인민군 내부의 치부를 가감 없이 들춰내며 탈이데올로기적 시각으로 독재체제가 무너져가는 과정을 찬찬히 그려냈다. 동독 사회주의 안에서 특권적 교양시민을 대변하는 호프만 가족의 운명은 결국 베를린 장벽 붕괴에 이은 동독의 몰락과 궤를 같이 하는데, 기울어져가는 마지막 동독사회를 지배한 다양한 부정적 징후들을 담은 이 소설을 포스트-동독문학으로 포섭해 읽는 이유이다.

    영어초록

    In dieser Untersuchung geht es in erster Linie um die Frage, wo die DDR-Literatur zu situieren ist, denn sie erscheint in der deutschen Gegenwartsliteratur nach dem Fall der Berliner Mauer und der darauf folgendenen Wiedervereinigung Deutschlands nicht mehr relevant. Im Anschluss an die gesellschaftlich-politischen Umwälzungenen und Transformationsprozesse in der DDR um 1989/1990 wurden unter dem Stichwort ‘Wenderomane’ eine Fülle von literarischen Verarbeitungen veröffentlicht.
    In dem Monumentalwerk ‘Der Turm’(2008) mit einem Umfang von 966 Seiten konzentriert sich Uwe Tellkamp auf die bessere Gesellschaft in den letzten sieben Jahren der DDR in einem priviligierten Dresdener Villenviertel verkörpert durch eine ‘Turmgesellschaft’, wodurch man Verbindungen zu dem Bildungsroman Goethes ziehen kann. Das Auseinanderbrechen der Familie Hoffmann entspricht dem Kollaps des Staates oder dem Sturz des ‘gelobten Landes’. Bei den zahlreichen Beschreibungen des Turmviertels greift Tellkamp, der selbst in einem akademisch-bildungsbürgerlichen Milieu Dresdens aufgewachsen ist, auf Erlebtes zurück, was diesem Roman große Authentizität und Glaubwürdigkeit verschafft. Die Vielzahl der Stilebenen und Schreibformen – Dialoge, Briefe, Monologe, Tagebuchnotizen usw. - zeugen von einem literarisch anspruchsvollen Text und diese Komplexität zeigt, wie zwiespältig das Alltagsleben im DDR-Regime war. Der Autor nimmt mit Ironie, Melancholie und nicht zuletzt mit Zorn die ganze DDR-Wirklichkeit mit Arbeitswelt wie Braunkohletagebau, Nationaler Volksarmee, Staatssicherheit, Zensurverfahren etc. in den Blick. In diesem Sinne fungiert die ‘untergegangene’ DDR als ‘literarischer Gedächtnisort’ und bietet weiterhin Stoff für die Post-DDR-Literatur.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독어독문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3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0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