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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의 가뭄 소재 재난소설에 나타난 재난의 양상–조명희의 「농촌 사람들」, 박화성의 「한귀」, 김정한의 「사하촌」을 중심으로– (Disaster Patterns in Disaster Novel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n the Center of the Novels “Rural People” by Jo Myeong-hui, “Hangu” by Park Hwa-sung, and “Saha-chon” by Kim J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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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9 최종저작일 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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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의 가뭄 소재 재난소설에 나타난 재난의 양상–조명희의 「농촌 사람들」, 박화성의 「한귀」, 김정한의 「사하촌」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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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우리문학회
    · 수록지 정보 : 우리문학연구 / 55호 / 377 ~ 409페이지
    · 저자명 : 최강민

    초록

    일제 강점기에 작가들은 가뭄이라는 실제의 재난을 소설로 형상화하여 파국의 종말을 보여주었다. 작가들은 파국의 상상력인 가뭄을 형상화하여 현존 지배질서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꿈꾸었다. 가뭄이 지속되는 현실이 지옥이었던 것처럼 계급적 현실과 식민 지배가 계속되는 현실도 지옥이었다. 당대 작가들은 가뭄이라는 재난의 형상화를 통해 식민 지배층, 특히 일제를 비판하는 알레고리 재난소설을 창작했다. 가뭄 소재 재난소설에서 사람들은 재난의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조명희의 「농촌 사람들」, 박화성의 「한귀」, 김정한의 「사하촌」을 통해 재난이 한 인간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잘 보여준다. 일제 강점기에 창작된 가뭄 소재 재난소설에서 재난을 극복하려는 영웅이나 지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상적인 트라우마의 고통 속에서 가난한 농민들은 낮은 자아존중감과 주체성의 부재 속에 가야할 길을 찾지 못했다. 가뭄 소재 재난소설에서 극한상황에 내몰린 농민들은 자구적 행동을 하지만 절망적 현실을 확인시켜줄 뿐이다. 이런 점에서 가뭄 소재 재난소설은 디스토피아 소설이었다. 일제 강점기의 작가들은 디스토피아 소설을 창작하는 행위를 통해 실제 삶에서 유토피아를 건설하려는 희망의 욕망을 역으로 자극했다.

    영어초록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writers epitomized a catastrophic end by symbolizing the real disaster of a drought in the form of a novel. The writers visualized a new world by symbolizing the drought as the imagination of a catastrophe and by criticizing the existing order of domination. The concept of “hell” in reality is evidenced from the continuation of ruling classes and colonialism as symbolized by the long-lasting “hell” of a drought. Contemporary writers at that time have created allegory disaster novels that criticize the colonial ruling class, especially the Japanese imperialists, through the use of drought as the symbolization of a disaster. In drought-themed disaster novels, people suffer from the trauma of such disaster, and these novels show how a disaster can destroy the lives of human beings, as portrayed in “Rural People” by Jo Myeonghui, “Hangu” by Bak Hwaseong, and “Saha Chon” by Gim Jeonghan. In the drought-themed novels written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re is no hero and no leader to overcome the disaster. The everyday trauma brings forth the sufferings of poor farmers who have their low self-esteem and have not found a way to overcome adversities in the absence of subjectivity. In drought catastrophe novels, the farmers who are driven to extreme conditions act selfishly, but such acts cannot free them from the effects of the disaster. Selfish choice only serves to confirm a desperate reality. In this sense, disaster novels on drought are dystopian novels, and the writers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ere inspired by such desire of hope to construct real life utopia through the act of creating a dystopian novel.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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