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18세기 후반∼19세기 초중반 가곡문화의 변모와 가집 편찬의 양상 (Transformation of Music and Aspects of Compiling the Collections of Gagok from the Late 18th Century to the Early 19th Century)

31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09 최종저작일 2017.03
31P 미리보기
18세기 후반∼19세기 초중반 가곡문화의 변모와 가집 편찬의 양상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제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국제어문 / 72호 / 273 ~ 303페이지
    · 저자명 : 김태웅

    초록

    3대(大) 가집은 『청구영언』, 『해동가요』, 『가곡원류』이다. 이 가집들은 편집체계가 질서정연한 가집으로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가 진행되었고 앞으로도진행될 것이다. 최근 고려대학교 시조 DB팀을 중심으로 많은 가집이 발굴되었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현 연구자들의 시각은 여전히 3대(大) 가집에 머물러 있다. 이들 가집은 다른 가집과 달리 편찬자가 존재하고 편찬시기까지 알 수 있는데 현전 최고본인 진본 『청구영언』은 1728년에 김천택에 의해 편찬되었고, 『해동가요』는 김수장에 의해 편찬되었는데 직접 편찬한 네 개의 이본(박씨본, 주씨본, 일석본, U.C.본)을 가지고 있고, 박효관⋅안민영에 의해 편찬된 소위 가곡의 정점으로 보는 『가곡원류』는 20종 이상이나 되는 이본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이 가집들은 작가에 대한 정보도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가집을 노래책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500수 이상의 많은 작품 수나 작가에 대한 보는 연구를 진행하는 데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이러한 기존의 연구 시각에서 18세기 후반∼19세기 초중반에 편찬된 가집을 바라보면 『병와가곡집』의 ‘삭대엽’, 서울대본 『악부』의 ‘율당대엽’, 『흥비부』의 ‘각조음’, 『동국가사』의 ‘우조삭엽’, ‘계면조’, 『영언』의 ‘계면조’ 등은 이상한 악곡으로 여기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노래책이라는 관점에서 이 가집들을 바라보면이 시기 가집들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기존의 특이한 악곡으로 이해한 작품들은 대다수 당대의 연주⋅가창자 혹은 편찬자가 기억하고있던 작품으로 이해를 하는 편이 기록을 위해 존재하던 작품으로 이해하는 것보다 합리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특이한 악곡은 현재의 연구자 시각에서 특이한악곡이기에 이러한 시각에는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변화된 시각으로 『병와가곡집』의 ‘삭대엽’, 서울대본 『악부』의 ‘율당대엽’, 『흥비부』의 ‘각조음’, 『동국가사』의 ‘우조 삭엽’, ‘계면조’, 『영언』의 ‘계면조’를 바라볼 때 이 악곡들은 더 이상 특이한 악곡이 아니라 그 당대의 음악적 변화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있는 편찬자의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이 악곡들이 ‘유동적 악곡’임을 인정하게 된다.
    따라서 18세기 후반∼19세기 초중반 가집을 연구할 때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유동적 악곡’의 시각으로 가집들을 바라본다면 이 시기 가집들의 특성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영어초록

    The three famous well-ordered anthologies that have been and will continue to be analyzed by scholars are Cheongguyoungyun, Haedonggayo, and Gagokwonryu. Despite the discovery of several other anthologies, scholars believe that none of them can match up to these three anthologies. These well-known anthologies provide accurate information about the compiler and the date of compilation.
    Cheongguyoungyun was compiled in 1728, Haedonggayo has at least four different editions, and Gagokwonryu has twenty different editions with the compiler information provided in detail.
    However, a poetry collection of more than five hundred poems with information about compiler was not regarded as important since the anthology was viewed as a songbook. In the view of this, Sakdaeyeop in Byoungwagagokjip, Yuldangdaeyup in Akbu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Gakjoeum in Heungbibu, Ujo sakyeop and Gyemyeonjo in Dongukgasa, Gyemyeonjo in Yeongyeon, etc., were regarded as strange melodies.
    There is a need to overcome the view that considers this anthology as a songbook. Those poems regarded as strange melodies were mostly handed down orally by the singer or compiler of the age and were not in the written form. Therefore, the view of the present scholars that these were strange melodies has to be changed.
    Sakdaeyeop in Byoungwagagokjip, Yuldangdaeyup in Akbu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Gakjoeum in Heungbibu, Ujo sakyeop and Gyemyeonjo in Dongukgasa, and Gyemyeonjo in Yeongyeon are not strange melodies according to the changed perception; they are recognized as flexible melodies made by the effort of compiler who sensibly perceived the musical transformation taking place in that age.
    Therefore, the character of anthologies of that age can be correctly understood with a changed perception.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국제어문”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05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4:0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