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성 운동 후 초음파 치료가지연성 근육통증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
· 수록지 정보 : 체육과학연구 / 17권 / 3호 / 58 ~ 66페이지
· 저자명 : 윤정권, 이주형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규칙적인 운동 경험이 없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위적으로 유도된 지연성 근육통증을 유발시킨 후 회복시기에 따라 초음파 치료가 지연성 근육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함으로써 운동 후 근육통증 및 근육 손상 치료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데 있다. 피험자는 K대학의 재학 중인 20명의 남학생(초음파 치료군: 10명, 대조군: 10명)으로 무선 배정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초음파(주파수: 0.5MHz, 강도: 1.0W/㎠)는 물을 매질로 사용하여 스테인리스 재질의 직사각 모양의 수조(가로: 60cm 세로: 20cm 높이: 40cm)에 수온은 35˚C로 유지한 물속에서 상완 이두근의 부위가 완전히 입수된 상태에서 15분간 조사되었다. 신장성 운동은 손목 부위에 패드가 부착된 프리쳐컬 머신에서 25회 2세트의 최대 신장성 운동을 실시한 후 24, 48, 72, 96시간 후의 최대 등척성 근력, 관절가동범위, 지연성 근육통증, 혈액 변인으로는 CK(creatine kinase),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를 측정하였다. 최대 등척성 근력, 관절가동범위, 지연성 근육통증은 초음파 치료 전․후로 측정하였고, 혈액변인들은 초음파 치료 후에만 혈액 샘플을 채취하여 측정하였다. 모든 자료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시기 간에 따른 집단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변량반복측정을 사용하였으며, 초음파 치료군내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paired t-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시기 간에 따른 집단의 차이에서 최대 등척성 근력, 관절가동범위, 지연성 근육통증, CK, AST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초음파 치료는 신장성 수축 후 지연성 근육통증 및 근육 손상 지표들에 유의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