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의 “공명”으로 학습공동체 되어가기 -교사의 존재-인식론적 의미- (Become a learning community through Deleuze's “resonance” -The existence of a teacher-the epistemological mean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유아교육연구 / 41권 / 2호 / 259 ~ 284페이지
· 저자명 : 김성희, 안효진

초록

Deleuze의 ‘공명’의 개념을 통해 급변하는 유아교육의 현장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모인 자발적 학습공동체의 이야기 흔적이다. 본 연구는 ‘공명’을 통해 교사로서 존재-인식론적 가치를만들고 차이를 생성해가는 학습공동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후기 질적연구방법으로 연구자와 연구 참여자가 2019년 8월부터 1년간 지속적으로 만난 이야기 속에서 단순히어떠한 의미를 만드는 것을 넘어서서 배움과 가르침에 대한 어떠한 생성을 만들어내는 가에초점을 맞춰 기술하였다. Deleuze의 ‘공명’으로 학습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보면, 첫째, 마음 움직임으로의 ‘공명’, 둘째, 자기 회복의 ‘공명’으로 나타났다. 셋째, 새로움 생성의 ‘공명’ 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들은 각자의 배치 안에서 서로의 힘듦을 공감하고, 이 공감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이 마음 움직임은 서로를 자기 회복의 공명으로 치유의 순간을 경험하며, 이자기 회복의 공명은 일상 속 작은 차이를 만들어 나가고 새로운 사유의 감각을 촉발하게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유아교사들이 공명을 통해 새로운 사유의 감각이 촉발되기를 기대한다

영어초록

It is a story trace of a voluntary learning community gathered to share the concerns of the rapidly changing field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through Deleuze's concept of “resona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how the appearance of a learning community that creates existence-cognitive values and creates differences as a teacher through 'resonance'. As a later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e study focused on the creation of learning and teaching beyond simply making what meaning in the story that the researcher and the research participant met continuously for one year from August 2019. Looking at the process of becoming a learning community through Deleuze's “resonance”, first, “resonance” through mind movement, and second, “resonance” through self-healing. Third, it appeared as 'resonance' of the creation of newness. Participants in the study empathize with each other's hardships in their respective arrangements, this sympathy moves the mind, and this movement of the mind makes each other experience a moment of healing with the resonance of self-healing, and this resonance of self-healing is a small difference in daily life To create and spark a new sense of thought. Through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early childhood teachers will spark a new sense of thought through resonan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