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상징성이 내포된 활자체의 디자인 성향에 대한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기초조형학회
· 수록지 정보 : 기초조형학연구 / 6권 / 4호 / 49 ~ 60페이지
· 저자명 : 민달식

초록

이 연구는 포스트모더니즘 문화와 PC에서 쉽게 폰트를 부리기 시작했던 때가 중첩되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제작된 알파벳활자체와 한글 활자체 중 여러 상징성이 내포되었다고 판단되는 활자체를 축출해 그런 활자체가 나오게 된 배경과 디자인 성향을 다룬다. 논문 진행은 먼저 활자체는 대중에게 노출빈도가 높고 활자 관련 기술 프로세스를 거처 보여 진다는 점에서 시대정신과 당시의 활자 관련 기술 특성을 내포하는 상징성이 부여된다는 점을 논한다. 이어서 이 연구에서 한정한 때의 시대정신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을, 기술 특성으로 디지털 기술의 발달 상황을 다루고 여기 더해 상징을 소비하는 서체 시장에 대해서 논한다. 다음으로 이 연구의 주제‘여러 상징성이 내포된 활자체의 디자인 성향’을 ①가독성의 확장 ②양식의 통합 ③디지털기술로부터의 전이 ④일상적 이미지의 중첩 ⑤표현 그 자체를 위한 모방으로 나누어 논한 다음 이러한 디자인 흐름이 시장성을 고려한 스타일의 형성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힌다. 이 연구가 활자체를 제작하고 사용 할 때 디자인적 판단에 도움 된다고 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