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중심 수업을 위한 챗GPT 기반 융합교육 모델 연구 (A Study on Inter-discplinary education model based on ChatGPT for the learner-centered educ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인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동아인문학 / 65호 / 27 ~ 54페이지
· 저자명 : 손나경, 안홍복

초록

본 연구는 융합교육에서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위한 챗GPT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챗GPT에 2022년 11월에 등장하여 채 1년이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여러 분야에서 큰 관심을 일으켰으며 교육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챗GPT의 활용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지금 챗GPT를 수업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마련에 대해 모두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결과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챗GPT의 교육적 활용에 관한 국내외 교육기관의 대응과 기존 활용모델에 대해 살펴보고 학습자가 중심이 되게 하기 위해 융합교육에서 챗GPT를 활용할 모델을 제시하였다. 본 모델에서는 융합교육을 교실 내의 형식학습과 교실 외의 무형식학습으로 구성하고 이를 다시 지식 습득, 사고확장, 경험성찰의 단계로 세분하였다. 또한 각 단계에서 학생들에게 챗GPT를 튜터 겸 학습조력자로 이용하게 하여 학습효과를 높이는 융합교육 모델을 구상하였으며 챗GPT의 수업 활용으로 거둘 수 있는 장점과 문제점들을 파악해보았다. 또한 챗GPT를 활용한 수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프롬프트 사용이 원활하게 하고 학습 외에 평가에서도 챗GPT를 활용할 필요성이 있음을 살펴보았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the possibility of using ChatGPT in inter- disciplinary education for the learner-centered class. Now that ChatGPT is becoming more and more useful, there is a consensus on whether ChatGPT should be accepted as a part of the class, but there are not many concrete results. This study examines the educational use of ChatGPT and aproposes a model for using ChatGPT in inter-disciplinary education in learner-centered teaching. In this model, inter-disciplinary education is composed of formal learning in the classroom and intangible learning outside the classroom, which are further subdivided into stages of knowledge acquisition, thought expansion, and experience reflection. This study suggested a inter-disciplinary education model that enhances learning effectiveness by having students use ChatGPT as a tutor and learning assistant in each stage, and identify the advantages and problems that can be generated by using ChatGPT in class. In addition, to enhance the effectiveness of classes using ChatGPT, it is necessary to facilitate the proper use of prompts and use ChatGPT in assessment in addition to learn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