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19세기 고동(古董) 수집의 실상과 책거리 기물의 간극 (The Difference between the Culture of Collecting Antiques and Prized Items and the Objects in Chaekgeori in 19th-Century Joseon Korea)

56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06 최종저작일 2022.05
56P 미리보기
19세기 고동(古董) 수집의 실상과 책거리 기물의 간극
  • 이 자료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이 내용은 AI를 통해 자동 생성된 정보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세요.
    • 전문성
    • 논리성
    • 독창성
    • 유사도 지수
      참고용 안전
    • 🏺 19세기 조선의 독특한 수집 문화와 예술적 취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제공
    • 🔍 책거리와 실제 수장품 간의 흥미로운 비교 분석
    • 🌏 문화사적 관점에서 바라본 물질문화의 심층적 해석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미술사와 시각문화 / 29호 / 188 ~ 243페이지
    · 저자명 : 유재빈

    초록

    본 연구는 19세기 조선의 수집 문화와 책거리 기물 간의 간극을 살피고자 하였다. 필자는 19세기 문인의 수장품을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당시 대표 수장가였던 김조순(金祖淳, 1765-1832), 홍경모(洪敬謨, 1774-1851), 신위(申緯, 1769-1847)의 수장품 기록을 살펴보았으며, 분석 그림은 이형록(李亨祿, 1808-?)의 책거리로 한정하였다. 세 사람이 소장하였던 70여 점의 수장품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수집 목록과 책거리의 기물 간에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음이 확인된다. 책거리 기물이 대부분 조선에서 제작된 적이 없는 수입산 중국 기물만을 다루고 있다면 수집가들은 중국 기물뿐 아니라 집안의 가전품(家傳品)이나 백제, 고려의유물에도 관심을 가졌으며, 일본과 서장(西藏)의 물건을 수집하기도 하였다. 둘째로 책거리 기물을 종류별로 나누어 그 분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책거리에서 도자기가 절반가량을 차지한 데 비해 문인 수장가는 수집가가 특별한 경위로 선물 받거나 직접 제작한 고급 문방구가 주를 이루었다. 이러한 차이는 책거리가 감상과 길상이라는 일반적인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려진 데 비해 수장 목록은 특별한 역사적, 개인적 가치가 있는 수집품을 위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간극에도 불구하고 책거리가 19세기의 물질문화를 반영하는 측면도 발견된다. 문헌의 수장품과 정확히 일치되는 책거리의 기물은 거의 찾을 수 없었지만, 당시 특정 재료나 기물에 대한 전반적인 애호나 지식수준이 책거리 기물에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옥과 마노, 문양석에 대한 특별한 애호는 책거리 기물 중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얼룩 반점 효과로 증명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입 목재에 대한 선호는 책거리 기물에서 표면이 나무옹이 모양으로 과장되게 일그러진 필통들을 통해 드러난다. ‘주문왕정(周文王鼎)’이나 ‘선덕로(宣德爐)’ 정도의 이름을 상식적으로 알았던 당시의 고동기 구입 수준은 방정(方鼎)과 유족로(乳足爐) 등 소수의 기형이 반복되는 책거리의 고동기 표현과 관계가 있다.
    책거리는 청대의 다보격(多寶格)에 형식적 기원을 두고 있지만 사실상 매우 다른 지향점을 보여 준다. 다보격이 이미 소유한 물건을 특정한 체계 안에 배치함으로써 자신의 소우주를 구성한 것이라면 책거리는 내가 원하지만 가지고 있지 않은 물건들을 이미지로 구현함으로써 나의 밖에 다른 세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책거리는 실제로 무엇을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욕망하는가와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gap between the culture of collecting antiques and prized items and the objects shown in chaekgeori (paintings of books and things) in 19th-century Joseon Korea. In order to understand the collection of Joseon literati in detail, I examined the collecting records of the three representative collectors of the time, Kim Josun (1765-1832), Hong Gyeongmo (1774-1851), and Sin Wi (1769-1847). As a result, there are the following differences between their collection and the objects featured in chaekgeori screens by Yi Hyeongnok (1808-?). First, while most of the chaekgeori paintings show imported Chinese goods that were never made in Joseon, such as Ge ware or fencai (Chinese porcelains defined by the presence of pink color overglaze enamel) vessels, the collectors were interested in not only Chinese antiques, but also relics and cultural remains from Baekje and Goryeo. They were also interested in precious objects from Japan and Tibet.
    Second, the imported Chinese ceramics accounted for about half of the objects in chaekgeori, while the luxurious scholarly utensils gifted by kings and friends constituted the collections of Joseon literati. Chinese ceramics were seldom included in their collection lists. These differences can be attributed to the fact that chaekgeori paintings were made to meet the general need of their appreciation and were created for auspicious purposes, while the collection records were based on the specific historical and personal value of collectors rather than the objects’ aesthetic or material value.
    Despite these gaps, it was also found that chaekgeori reflected the material culture of the 19th century. Few objects were found to match exactly the collections of those three collectors. Their contemporaries’ overall level of knowledge or affection for certain materials or objects was, however, reflected in chaekgeori. For example, the special love for jades, agates, and marbles can be proved by the stain-spotted effect repeatedly found on the containers and furniture in the paintings and the preference for various precious wood is revealed through pencil cases whose surfaces are exaggeratedly distorted or covered by the knot of wood in chaekgeori paintings.
    The chaekgeori genre has been considered to be originated from the format of duoboge or curio boxes of the Qing dynasty, but they are different. While duoboge presents the collector’s own small universe by rearranging the objects he has already owned within a specifically designed system, chaekgeori shows a material world outside of oneself by embodying objects that one desires but rarely own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미술사와 시각문화”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3월 06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5:25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