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설계 중심 예술 교육에 기반한 창의 역량 함양 연구*: 대학교양 예술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fostering creativity competence based on self-design-centered art education: Focusing on the case of university art class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예술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예술교육연구 / 21권 / 2호 / 189 ~ 210페이지
· 저자명 : 조연정, 구효진

초록

본 연구는 대학에서 자기 설계 중심 예술 교육을 적용하여, 대학생에게 중요시되고 있는 창의 역량의 변화에 미친 영향을 사례 연구를 통해 분석하고, 자기 설계 중심 예술 교육의 핵심요소에 따른 대학생의 창의 역량함양의 효과를 편의군집표집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소재의 4년제 S대학교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자기 설계 중심 예술 교육 수업의 수강생 85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수업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 연구 및 설계, 개발, 사례를 적용하여 매 주차별 학생 창작 결과물, 작품 분석및 평가, 성찰일지와 면담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이 향상되었음을 증명하였다. 둘째, 마인드 맵의 사전, 사후 작업을 통해 단어의 수와 가지의 변화, 세부 영역별 점수 차이에서 사고의 확장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대학생의 개인 특성에 따른 창의 역량과 창의성 교육에 대한 인식 결과에서 학년과 전공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기 설계 중심 예술 교육 기반 핵심 요소(자율성, 자기계발, 자기 성찰, 상호존중, 개방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각 영역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보고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후속 연구를 진행하여 대학생의 창의 역량 함양을 위해 대학 교양교육에서의 창의적 예술 교육의 필요성이 제안되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seek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fostering creativity competency through convenience cluster sampling by analyzing, such as through case studies, the impact on changes in creativity com- petency, which is considered important to college students, at colleges which apply self-design-cen- tered art education. To this end, a self-design-centered art education class was conducted for 85 stu- dents during 12 weeks as an elective course at S University (four year university) in Gyeonggi-do.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by applying literature research, design, development, and case studies, it was proven that students' artistic capabilities were improved as evidenced through the student's creations for each week as well as examples of work analysis and evaluation, reflection dia- ries, and interviews. Second, through pre- and post-work of the mind map, it was confirmed that ex- pansion of thinking was achieved in terms of changes in the number and types of words, as well as the differences in scores for each specific area. Third,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statistically meaningful difference, according to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the college students, across year and major as to the perception of creative competency and creativity education. Fourth,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ifferences in core elements (autonomy, self-development, self-reflection, mutual re- spect, openness) of the foundation for self-design-centered art education,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reported in each area.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 long-term follow-up study and the need for creative arts education as part of elective education was propo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