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운동참가자의 낙관주의와 긍정적 기대인 희망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the Optimism and Hope in Middle-aged Sport Participa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체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회체육학회지 / 39호 / 411 ~ 420페이지
· 저자명 : 조은정

초록

본 연구는 40대 이상의 중년 운동 참가자의 낙관주의가 희망과 어떤 관련성을 갖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40대 이상의 남녀 운동참가자를 편의표본추출법을 통하여 추출하였고 총 135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1.0 프로그램과 AMOS 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각 상관관계분석, 구조방정식모형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간략하게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40대 이상의 중년 운동 참가자들의 낙관주의는 희망인 경로사고와 주도사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40대 이상의 중년 운동 참가자들의 낙관주의는 경로사고보다는 주도사고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논하면, 희망이라는 개념은 사실 매우 보편적인 구성개념이다. 그러나 희망에 대한 정의는 하나의 문화 안에서 혹은 다양한 문화 간에 매우 다양하게 규정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의 사회문화적 환경에 적합한 희망 척도를 우선적으로 살펴볼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또한 희망이라는 개념을 체육학 분야에 적용하는 과정은 관련된 선행연구들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연구의 접근이 쉽지 않겠지만 구체적인 이론들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체육학에 적합한 희망 척도를 개발하여 생활체육에서 희망에 대한 구체적인 영향력을 검증함으로써 체육학 연구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ptimism and hope in middle-aged sport participants. For this purpose, I chose people, 135, who were in sport participants in everyday life. To process the data, I conducte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with SPSS 11. 0 program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tructure equation model analysis with AMOS 7.0.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ings.
First, optimism had positive effect on pathway thinking of hope.
Second, optimism had positive effect on agency thinking of hope.
Third, optimism had positive effect on agency thinking compared with path think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