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의 장기근속 경험에 관한 질적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Experience of Long Service of Long-Term Care Work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역사회복지학 / 86호 / 37 ~ 63페이지
· 저자명 : 김미경, 김현이

초록

본 연구는 현상학적 질적연구방법을 사용하여, 동일한 장기요양기관에서 5년이상 장기근속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근무경험을 총체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요양보호사들이 직업적 위기 시 이를 극복하고 장기근속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하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세평적 사례선택(reputational case selection) 방법을 통해 선정된연구참여자 6명과 심층인터뷰 조사를 진행하여 연구의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은 Giorgi 의 기술적 현상학 연구방법의 4단계에 따라 수행했으며, 요양보호사의 장기근속 경험의구조는 최종적으로 7개의 구성요소와 16개의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되었다. 도출된 구성요소는,“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돋움”, “이타적 삶을 지속”, “자부심과 사명감”,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 “주변의 지지로 인한 추스름”, “노력을 통한 역경극복”, “안정감과유대감 형성”이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장기근속을 위한 정책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요양보호사에 대한 직업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요양보호사 동료들간의 연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요양보호사의업무범위에 대해 보호자에게 충분한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ways to improve the Care worker system so that Long-Term Care worker can overcome professional crises and stay in the workforce longer. For this purpose,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six research participants selected through a reputational case selection method and analyzed according to the four stages of Giorgi's descriptive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In the end, we identified seven components and 16 sub-components: “Stepping into a new beginning”, “Continuing an altruistic life”, “Pride and sense of mission”, “Conflict between ideals and reality”, “Support from others”, “Overcoming adversity through hard work”, and “Creating a sense of security and bonding”, Based on our analysis, we make the following policy recommendations for Long-Term Care worker can overcome professional crises and stay in the workforce longer. First, there needs to be a national effort to establish a professional identity for Long-Term Care worker. Second, there should be a solidarity program among caregiver colleagues. Third, Sufficient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to guardians about the scope of work of Long-Term care worker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