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계간지 시대의 저항 감정과 여성 소설 -박완서와 오정희의 계간지 수록 소설을 중심으로- (Resistance Emotions in the Quarterly Magazine Era and Women’s Novels -Focusing on Park Wan-so and Oh Jung-hee’s Novels in Quarterly Magazines-)

35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03 최종저작일 2023.11
35P 미리보기
계간지 시대의 저항 감정과 여성 소설 -박완서와 오정희의 계간지 수록 소설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 27권 / 4호 / 67 ~ 101페이지
    · 저자명 : 박윤영

    초록

    이 연구는 1970년대 계간지에 수록된 여성소설을 당대 비평 담론과의 연관성 하에서 감정사회학의 관점으로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1970년대 계간지는 기존의 문단 시스템을 해체하고 당대 지배 권력과 길항했다는 점에서 저항성을 지니고 있었다. 1970년대 계간지에 여성작가인 박완서와 오정희의 소설이 발표되고 중요하게 다루어졌다는 사실은 이들이 ‘여류(女流)’라는 테두리에 갇혀 비교적 제한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발화해왔던 일군의 여성작가들과는 달리 당대 저항 담론과의 관련성 속에서 사회・정치적인 맥락을 공유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박완서와 오정희는 『창비』와 『문지』 등의 ‘계간지’와 호응한 거의 유일한 여성작가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발견된다. 박완서는 「조그만 체험기」에서 여성 주체가 겪는 모멸감과 공포를 합리성과 민주성을 결여한 차별적이고 폭력적인 국가 권력에 대한 분노나 공포로 폭넓게 확장한다. 이 시기 박완서의 소설 쓰기는 성별 관계의 표상에만 집중하던 당대 비평장 내에서 ‘탈 여류’의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다분히 저항적이고 정치적인 성격을 지닌다. 이는 1970년대 여성 주체가 문단과 시대를 대상으로 ‘이중의 저항성’을 내포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문지』에 재수록된 오정희의 「적요」에서 드러나는 혐오감과 무력감은 역설적으로 불합리한 젠더 질서와 억압적 정치 현실에 대한 저항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드러낸다. 1979년 『문지』 봄호에 발표된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는 이러한 남성 중심적 폭력적 세계에 대한 작가의 비판적 인식이 보다 확장된 작품이다. 오정희 소설에 나타나는 다양한 감정들은 문제적 세계에 대한 주체의 고민과 갈등을 내포한다는 점에서 정치적 주체화의 과정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1970년대 계간지에 수록된 여성소설은 새롭게 형성된 비평담론의 자장 내에서 저항성과 운동성을 지닌 목소리라는 점에서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

    영어초록

    This research attempts to analyze women's novels published in the quarterly magazines of the 1970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sociology of emotions in relation to contemporary critical discourse. The quarterly magazines of the 1970s held resistance, as they dismantled the existing literary system and confronted the dominant powers of their time. The fact that the novels of female writers Park Wan-so and Oh Jung-hee were published and treated as important in the 1970s quarterly magazines signifies that, unlike some of their female counterparts who had been relatively restricted and had expressed themselves within the framework of "women's literature," these authors engaged in a social and political context in connection with contemporary discourse of resistance.
    Park Wan-so and Oh Jung-hee are of significant importance as they were among the very few female writers who resonated with "quarterly magazines" like "Changbi" and "Moonji." In "Little Experiences," Park Wan-so expands the emotions of humiliation and fear experienced by women into a broad rage and fear against the discriminatory and violent national power that lacks rationality and democracy. During this time, Park Wan-so's writing reveals a desire for a "beyond-women's-literature" within contemporary literary criticism that had previously focused only on the representation of gender relations, showing a distinctly resistant and political character. This signifies that in the 1970s, female subjects began to embody a "dual resistance" towards both the literary world and their era.
    The feelings of revulsion and powerlessness evident in Oh Jung-hee's "Substance" reissued in "Moonji" paradoxically reveal the potential for resistance against an irrational gender order and oppressive political reality. Oh Jung-hee's "Chinese Street," published in the spring issue of "Moonji" in 1979, is a work that further extends the author's critical awareness of this male-centric and violent world. The various emotions present in Oh Jung-hee's novels imply a close connection to the process of political subjectification, as they encapsulate the subject's concerns and conflicts regarding the problematic world. Women's novels published in the quarterly magazines of the 1970s need to be reevaluated for their voices that carry resistance and activism within the newly formed critical discourse.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국문학이론과 비평”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8:31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