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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기 동인지 『죽순』 연구 (Study on 『Jook-soon(Bamboo shoot)』 that is a literary coterie magazine in the liberati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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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3 최종저작일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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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기 동인지 『죽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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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학논총 / 69호 / 127 ~ 157페이지
    · 저자명 : 강호정

    초록

    이 글은 『죽순』의 시론과 시를 통하여 해방기에 있어서 『죽순』의 시세계를 고찰하고, 대구라는 지역성의 발현으로서 『죽순』의 역할 그리고. 『죽순』의 한계와 현재적 의의에 대해 파악하고자 했다.
    해방기 최초의 동인지 『죽순』은 ‘죽순시인구락부’를 발행인으로 하여 1946년 5월 1일자로 대구에서 처음 발간되었다. 이후 1949년 7월 11집으로 종간할 때까지 임시증간호를 포함 총 12집의 잡지를 발간하였다. 발행인은 ‘죽순시인구락부’로 되어 있어서 클럽(Club)으로서의 동인의 활동임을 분명히 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것(경제적 후원, 편집, 발송 등)은 시인 이윤수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후 1979년 30년 만에 다시 복간하여 현재에도 간행되고 있다.
    해방기에 있어서 『죽순』의 등장은 몇 가지 점에서 특징적이다. 1. 동인지로 출발하여 순수문예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려고 했다는 점. 2. 문학사에 등장하는 유명 시인들을 포섭하고 있으나 그것이 양날의 검처럼 작용하고 있다는 점. 3. 시조문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 4.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동인지로서 ‘향토문학운동’의 선봉에 서 있다는 점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죽순』과 ‘조선청년문학가협회’와의 관계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이 글은 『죽순』에 수록된 시론을 통하여 『죽순』 동인들의 동인의식을 살펴보고, 그 시론에 입각하여 동인들의 시를 살펴보고자 했다. 『죽순』에 작품을 수록하였지만, 동인의식의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김춘수, 유치환 등 유명 시인들보다도 순수하게 『죽순』 동인으로서 열정을 보인 시인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어초록

    Study on 『Jook-soon(Bamboo shoot)』 that is a literary coterie magazine in the liberation period

    Kang, Ho-jung

    This article is to study the poetic worlds of 『Jook-soon(Bamboo shoot)』 in the liberation period and to comprehend its role in revealing the locality of Daegu, with its limit and modern meanings, through poetics and poems contained in 『Jook-soon(Bamboo shoot)』.
    『Jook-soon(Bamboo shoot)』, the first literary coterie magazine in the liberation period, was published in Daegu, on May. 1st, 1946, by Jook-soon Poets Club as a publisher. Since then 12 magazines including an extra edition were published until the cessation of publication with 11th issue on July of 1949. Even though 『Jook- soon(Bamboo shoot)』 clarified pointing the activity of literary coterie as a club by clearly designating Jook-soon Poets Club as its publisher, actual managements such as financial support, editing, and mailing were lead by a poet Lee Yoon-soo. 『Jook-soon(Bamboo shoot)』 was reissued in 1979, for the first time in 30 years, and has been continuously published until now.
    The appearance of 『Jook-soon(Bamboo shoot)』 in the liberation period has following features: 1. 『Jook-soon(Bamboo shoot)』 started as literary coterie magazine and tried to establish status as pure literary magazine, 2. 『Jook-soon(Bamboo shoot)』 published the poems of well-known poets who appeared in literary history, but it worked double-edged sword. 3. 『Jook-soon(Bamboo shoot)』 took a profound interest in shijo literature even though it was caused by the special cases of Lee Ho-woo and Lee Young-do. 4. 『Jook-soon (Bamboo shoot)』 was spearheading ‘a local literary movement’ as a representative literary coterie magazine in Daegu. In this connection, it is impossible to ignore its relation with ‘Joseon Youth Literary Association.’ This article is to study the coterie awareness of 『Jook-soon (Bamboo shoot)』 members through poetics contained in 『Jook-soon (Bamboo shoot)』 and to examine their poems based on those poetics. The object of investigation was decided to be poets who showed pure enthusiasm as members of 『Jook-soon(Bamboo shoot)』 rather than famous poets such as Kim Choon-soo and Yoo Chi-hwan who seemed to lack coterie awareness even though their poems were contained in 『Jook-soon(Bamboo shoo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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