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치유와 주거공간과의 관계성에 대한 인식 분석 (An Analysis of the Percep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OVID-19 Aftereffects and Residential Spac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33권 / 1호 / 131 ~ 139페이지
· 저자명 : 이현주, 조현경, 서지은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 후유증 치유를 위한 주거공간 계획방법을 모색하기에 앞서 주거공간과 코로나 후유증 치유의 관계성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주거공간에서의 치유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Y대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유의미한 응답 157개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코로나가 장시간 지속될 것이고, 코로나 후유증의 심각성이나 증상에 대해 알고 있으며, 치유가 필요하며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②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 후유증 치유를 위한 주거의 각 공간에 대한 계획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높게 나타났다. ③ 후유증의 유형 중 신체기능 장애와 신경계통 장애의 경우 공간계획을 통한 뇌자극 치유효과가 있다고 인식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④ 주거의 모든 공간을 계획하는 데 있어 뇌를 자극할 수 있는 공간계획을 통해 주거공간 내 코로나 후유증 치유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residential space and COVID-19 treatment, and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need to create a healing environment in residential space before seeking a residential space plan method for COVID-19 treatment. A survey of 180 Y University students was conducted and 157 significant responses were analyzed.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① Many respondents said that COVID-19 will last for a long time, that they are aware of the seriousness or symptoms of the aftermath of COVID-19, and that they need healing and are important. ② As the time to stay at home increases, there is a high perception that planning for each space in the housing to heal the aftereffects of COVID-19 is important. ③ Among the types of aftereffects, many respondents recognized that physical dysfunction and nervous system disorder have brain stimulation healing effects through spatial planning. ④ In planning all spaces in the housing, it is recognized that it is important to create a healing environment for the aftereffects of COVID-19 in the residential space through space planning that can stimulate the brai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