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질병 체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Phenomenological Study on Illness Experience of Men with Myocardial Infarction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병원간호사회
· 수록지 정보 : 임상간호연구 / 21권 / 3호 / 389 ~ 400페이지
· 저자명 : 이명선, 김금자, 차지은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심근경색 남성의 질병경험을 이해하고 기술하고자 함이다. 방법 : 자료는 10명 남성들과의 심층 인터뷰에 의해 수집되었다. 자료는 현상학적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결과 : 11개의 주제를 포함하는 5개의 주제 모음이 나타났다. 1) “생사를 가르는 뜻밖의 중대질환”은 증상에 대한 크나큰 무지와 가까스로 죽음을 피한 생존자로서의 경험을 묘사한다. 2) “아직도 병 같지 않은 병”은 질환의 중증도에 대한 낮은 인식과 불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큰 반성 사이의 모순적이고 혼란한 상황을 묘사한다. 3) “건강을 위한 나와의 싸움”은 무력감을 경험하는 가운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결심과 행동을 묘사한다. 4) “진퇴양난의 대인관계”는 사회적 낙인과 가족 내에서 가장으로서의 딜레마로 인한 방어적 자세를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5) “과거와 미래 삶에 대한 성찰”은 과거에 대한 후회의 감정과 죽음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과 함께 깨달음을 통한 삶의 긍정적 전환점을 묘사한다. 결론 : 건강전문가들은 질병 여정을 성공으로 이끌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남성 심근경색 환자들에게 가족중심과 임파워먼트에 기반한 자기관리중재를 제공함으로써 지원할 필요가 있다.

영어초록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and describe illness experiences of men with myocardial infarction. Method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with 10 male patients. Analysis was done using phenomenological analysis. Results: Five theme clusters including 11 themes emerged. 1) “Unexpected grave disease instantly dividing life and death” describes the great ignorance of symptoms and experience as a survivor narrowly escaping death. 2) “A disease still not considered a disease” illustrates the paradoxical and confusing situation between low level of awareness of the severity of the disease and high level of reflection on their unhealthy lifestyles. 3) “Fighting against me for health” illustrates their resolution and action to maintain health while experiencing helplessness. 4) “Relationships in a no-win situation” contains defensive posture due to social stigma and the dilemma of family breadwinners. And 5) “Introspection of past and future life” describes positive turnings in life through enlightenment in addition to remorseful feeling about the past and persistent worry of death. Conclusion: Health professionals need to support men with myocardial infarction by providing family-oriented and empowerment-based self-management interventions to lead to success in their illness journey and to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