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에 합병된 일과성 양측 고관절 골다공증 1예 (Bilateral transient osteoporosis of the hip associated with pregnancy: A case repor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 52권 / 4호 / 460 ~ 464페이지
· 저자명 : 박지현, 정현재, 송은섭, 이우영, 박선원, 김세련

초록

고관절에 발생한 일과성 골다공증은 질병의 소인 및 외상없이 임상적으로 고관절 동통 및 운동 제한, 방사선학적으로 대퇴 골두 골밀도 감소 소견을 보이는 원인 불명의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드문 발생으로 임상의가 간과하면 골소실 뿐 아니라 골절도 발생할 수 있으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염증성 고관절염 등과 증세가 유사하나 치료 및 예후에 있어 전혀 다르므로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임신과 연관된 일과성 골다공증은 비교적 드물게 보고되고 있고, 양측성으로 발생한 일과성 골다공증에 대한 국내 보고는 아직까지 없다. 저자들은 임신 제3기에 양측성으로 발생한 일과성 고관절 골다공증으로 생각되는 1예를 체험하였기에 간단한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영어초록

Transient osteoporosis of the hip (TOH) associated with pregnancy is a rare, self- limiting skeletal disorder affecting women, usually in the third trimester, which resolves spontaneously within several months postpartum.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is used primarily for early diagnosis and monitoring the disease progression. Early differentiation from more aggressive conditions such as avascular osteonecrosis, septic coxitis, arthritis, osteomyelitis with long-term sequela is essential to avoid unnecessary treatment. Unilateral involvement of TOH is common. To our knowledge, there has been no case with bilateral involvement of TOH during pregnancy in Korea. We report a rare case with bilateral TOH associated with pregnanc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