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권진규 조각의 형식 또는 양식의 근원에 대한 고찰 - 아르카이즘과 리얼리즘 사이에서 (Considering the Origins of Forms and Styles in Kwon Jin-kyu’s Sculpture : Between Archaism and Realism)

35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02 최종저작일 2022.07
35P 미리보기
권진규 조각의 형식 또는 양식의 근원에 대한 고찰 - 아르카이즘과 리얼리즘 사이에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근현대미술사학(구 한국근대미술사학) / 43호 / 7 ~ 41페이지
    · 저자명 : 최태만

    초록

    조각가 권진규(權鎭圭, 1922-1973)는 실제 작품의 예술성이나 미술사적 의미보다 비극적인 최후로 더 유명하기 때문에 그에게는 ‘비운의 천재 조각가’란 수식이 늘 따라다닌다. 조각가의 파국적 최후를 강조할수록 작품에 대한 엄밀한 해석과 평가를 추월하는 문제가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통념을 불식하고 그의 작품을 보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여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선행 연구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를 시도한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권진규가 남긴 드로잉북의 스케치와 기록을 그의 작품과 교차, 비교한 결과 그의 작품에 나타난 양식적 근원으로 유럽 고전과 중세,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멕시코 문명 등의 비유럽 미술, 일본의 하니와(埴輪), 한국의 전통미술과 문화, 유럽 현대조각가 등임을 밝혀내었다. 특히 한국 전통 건축의 공포(栱包), 잡상(雜像), 고구려 고분벽화, 토기, 귀면와, 탈 등은 그가 후기에 추구한 리얼리즘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권진규의 작업에 두드러진 ‘아르카이즘’은 일본 유학 시절 지도교수였던 시미즈 다카시보다 그의 스승이었던 부르델의 영향이 더 컸다.
    ‘한국에서 리얼리즘을 정립하고 싶다’는 권진규의 발언이 그를 한국적 리얼리즘을 정립한 조각가로 과잉 평가된 사실을 논증하면서 그가 추구하고자 한 것은 양식으로서의 리얼리즘이 아니라 태도로서의 리얼리즘이며, 그 방법은 대상에 대한 관찰과 재현 너머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이 연구의 성과는 권진규를 ‘비극적 천재’가 아니라 미술사적 자료의 형태와 구조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양식을 모색한 조각가였음을 규명하였다는 데 있다. 그는 소조, 테라코타, 건칠 등 전통적인 재료기법에 충실했기 때문에 근대에 뿌리내리고 있으나 자신만의 독자적인 양식을 창출함으로써 21세기에 이르기까지 기억되고 거듭 재평가되는 조각가가 될 수 있었다. 따라서 그가 추구한 목표는 한국적 리얼리즘이 아니라 아르카이즘의 생명성과 리얼리즘의 실재를 포용하며 기본적으로 구상에 기초하되 고대로부터 현대로 이어지는 형태를 추상으로까지 발전시키려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영어초록

    Sculptor Kwon Jin-kyu is well known for his tragic end of life rather than his artistic talent or art historical meaning. So he is often called to “an unfortunate genius.” As much as we focus on the artist’s catastrophic death, it comes hard to make a rigorous interpretation or evaluation on his works of art. In this regard, this thesis begins with the re-examining of precedent studies on his sculpture based on the basic principles of scientific research. After comparing Kwon’s sketches on drawing book with his actual works of art, this thesis demonstrates that his style in sculpture was originated from diverse cultures—it was influenced from and mixed with European Classic and Middle-age arts, non-European arts from the Ancient Mesopotamian and Mexican civilizations, Japanese haniwa, traditional Korean art and culture, and European Modern sculpture. In particular, the “realism” that he pursued in his later works was related with the elements of traditional Korean architecture such as bracket systems(공포) and roof-figures(jabsang, 잡상), mural paintings of the Ancient Kokuryo tombs, earthenware, roof tiles with a goblin-shape(귀면와), and masks. In addition, the “archaism” which was featured on his works was influenced by Antoine Bourdelle, a teacher of Shimizu Takashi, who was Kwon’s academic advisor during studying in Japan.
    This thesis re-examines how Kwon’s statement, “I want to set up realism in Korea, ” led the overrated assessment on him, which positioned him as an artist who established Korean realism; and then discusses how he pursued “realism in attitude” rather than in artistic style. Such a realism means a method of keen observation to apprehend a structure of an object beyond representation. In so doing, this thesis demonstrates that Kwon sought for his own style in sculpture, which overcomes being considered as a mere unfortunate genius. That is, he made every effort to study shapes and structures via art historical resources to establish his own sculptural style. In a sense, his art can be categorized into modernism which is rooted in traditional methods and skills such as molding, terra cotta, and dry lacquer techniques. But at the same time, he has been re-considered and re-evaluated until twenty-first century because of his unique style in sculpture. Rather than establishing Korean realism, he wanted to embrace vitalities of archaism and existences (or beings) of realism in figures on his sculpture. It means, he developed forms and shapes which was found from the ancient to the modern eras into the abstract art, although his sculpture presented the figurative one.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국근현대미술사학(구 한국근대미술사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3월 02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3:15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