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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중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현실과 미래 (The Actuality and Future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in Korea and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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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1 최종저작일 2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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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중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현실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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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ERICA캠퍼스) 한국미래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미래문화 / 12호 / 49 ~ 70페이지
    · 저자명 : 김윤지

    초록

    본고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논쟁 원인을 파악하고, 그 논쟁의 대상 후보에 대한 대비안을 제안하고자 했으며, 그 과정과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해당 제도의 이해를 토대로 등재를 위한 양국의 사적 흐름과 내국적인 노력들을 파악했으며, 등재 후보군으로 한국은 792종목을, 중국은 1556종목을 지정한 상태다. 둘째. 유튜브 검색어 <문화공정>으로 수집된 18,483건 동영상 데이터 크롤링을 통해서 양국 간의 문화 논쟁으로서의 문화공정이 ‘제목’으로 가장 많이 출현된 시기는 2022년이며, ‘댓글’의 경우는 2021년이고 Top10 키워드로 본 문화공정은 역사 · 민족 · 문화 등이 엉킨 실타래와 같은 양상을 보인다. 셋째. 중국 1556 종목의 분석을 통해 향후 제기될 문화 공정의 대상들을(朝鲜族跳板, 鼓舞, 朝鲜族花甲礼伽倻琴艺术, 盘索里, 博舞, 朝鮮族奚琴藝術, 佾舞, 朝鲜族尤茨) 유추했으며, 적용 예시로 한국<鼓舞>의 등재 대비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인문적인 공동가치는 숭상하되, 그 표현의 다름을 서로 추구하면서 존중할 때, 문화적 진화도구로서의 무형문화유산의 숨은 힘은 발휘되어 질서 있는 등재 제도의 작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lucidate the underlying causes of the dispute between Korea and China regarding the registration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where it highlights the challenges in distinguishing ownership and understanding the true nature of the chronological relationship within a society experiencing digital transformation. Additionally, the study proposes future plans for fostering gentlemanly coexistence.
    To achieve this, we first identified the historical flow and domestic efforts for registration in both countries, grounded in an understanding of the relevant system. Notably, Korea has selected 792 items as potential candidates for registration, whereas China has designated 1,556 items. Secondly, as a consequence of analyzing 18,483 video data entries collected using the YouTube search term <cultural dispute>, it was determined that the year during which the cultural dispute, framed as a cultural debate between the two nations, was most prominently featured as a 'title' was 2022. Furthermore, the highest frequency of "comments" occurred in 2021. The cultural disputes reflected in the top 10 keywords illustrate a complex intertwining of history, ethnicity, and culture. Thirdly, based on examining 1,556 Chinese items, we inferred potential future targets of cultural disputes. Among these, the 'Drum Dance' was suggested as a case study in applying for a registration designation and proposed as a model for that future order. Ultimately, the assertion that they are analogous is false; the paper suggests that a more affluent culture can be fostered by honoring and pursuing the variations in their expression while revering humanistic common valu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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