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対アフリカ協力｣に関する中日新聞報道のディスコース分析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일본연구 / 104호 / 49 ~ 77페이지
· 저자명 : 이사우, 김옥영

초록

본고는 미디어라는 새로운 시각에 입각하여 페어크래프의 CDA론-3단계 분석모델을 틀로 하여 중일 양국의 아프리카 협력에 관한 신문기사의 보도내용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중국의 전국지 ｢인민일보｣와 일본의 전국지 ｢아사히 신문｣에서의 2021년 10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2년 반에 걸친 아프리카 협력에 관한 기사를 연구 데이터로 했다.
1) ｢테크스트 분석｣에서는 KH Coder 3.0에 의한 텍스트 마이닝을 실시해, 빈출어와 공기 네트워크를 이용해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두 신문 모두 아프리카에 대한 의료․위생 지원에 주목하고 있는 것, 그 밖에 「인민일보」는 아프리카에 대한 농업 지원이나 인프라 지원에, 「아사히 신문」은 TICAD에 관한 내용이나, 개인 및 사회 단체의 아프리카 지원 활동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2) ｢디스코스의 실천 분석｣에서는 두 신문의 직접화법과 간접화법의 사용 상황을 확인하였고, 「인민일보」와 「아사히신문」은 두 신문 모두 간접화법이 직접화법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나, 직접화법과 간접화법의 비율에 있어서는 「인민일보」가 1:3, 「아사히신문」이 1:1.5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 간테크스트의 축에서 인용 소스를 고찰한 결과 인민일보와 아사히신문은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일보」는 아프리카 측, 즉 현지인이나 전문가의 목소리를 인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중국과 아프리카의 우호 협력적인 관계, 이미지를 구축하고, ｢채무의 함정｣에 관한 외부의 루머에 효과적으로 반론하고 있는 반면, 「아사히 신문」은 일본 측, 특히 지원 활동에 관여한 일반 시민의 목소리를 인용하는 경향이 있어, 일본의 청년이나 단체의 아프리카 원조에 참여하는 열정을 어필하는 동시에, 보다 많은 사람이 대아프리카 지원에의 참가를 호소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주목할 만한 것은 정보원의 분석 중에서, 「아사히 신문」이 자주 ｢중국｣이나 ｢채무 위기｣등의 의제를 언급해 수상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의 아프리카 협력을 부정적으로 파악하려고 하는 경향이 보였다는 것이다.
3) ｢사회적 실천 분석｣에 있어서는, 이러한 보도의 차이는, 중일 양국의 대아프리카 협력의 규모의 차이 및 양국의 이데올로기의 차이에 기인하고 있음을 논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