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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 개념유형과 구례 줄풍류 중려(仲呂)청의 생성원리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types of the coneepes of ‘cheong’ and the formation principle of Jungryeo-cheong in Gurye Julpungr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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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1 최종저작일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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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 개념유형과 구례 줄풍류 중려(仲呂)청의 생성원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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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악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음악연구 / 42권 / 4호 / 203 ~ 218페이지
    · 저자명 : 이보형

    초록

    이미 ‘구례 줄풍류’의 풍류객들이 이른바 ‘중려청’이라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청 용어를 쓰고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으므로 이것이 지금까지 알려진 한국전통음악에서 쓰고 있는 청이라는 말이 붙는 용어의 어느 개념 유형에 드는 지를 밝히기 위하여 이미 규명된 청 용어 개념 유형을 정리하고, ‘구례 줄풍류’의 풍류객들이 쓰고 있는 ‘중려청’의 실체를 살피고, 이것과 지금까지 규명된 여러 청 개념 유형과 비교하여 어느 청 개념 유형에 드는지 따지고 그 개념 생성 원리를 살폈다.
    한국전통음악에서 흔히 알고 있는 율려를 앞에 메긴 청 용어에는 오직 악기 조율시에 쓰는 ‘임종청’이라는 용어이다. 이것은 합주 전에 대금이 ‘청을 댄다’ 하여 ‘임종음(林鐘音)’을 기준음으로 대면 이를 기준으로 하여 다른 악기들이 조현하는 ‘임종청’이라는 용어는 널리 알려 졌지만 이 ‘중려청’이라는 용어에 대하여는 전혀 밝혀진 바 없다. 그 동안 필자는 우리 음악에 쓰이는 청이라는 말이 붙는 용어의 개념 유형에 대하여 발표한바 있으므로 이를 다시 정리하고 이 중려청이 여러 청 개념 유형 가운데 어느 청 개념 유형에 드는지 따지고 이런 중려청 개념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살핀 것이다.
    이미 필자는 지금까지 한국전통음악에서 쓰여 온 청이라는 말이 붙는 용어의 개념 유형에 대하여 산발적으로 발표하였으므로 본문에서는 기왕 연구에서 한국음악에 쓰이는 청 용어 개념 유형을 다시 정리하여 보니, 막(膜)을 뜻하는 청 개념, 울림, 성음 및 토리를 뜻하는 청 개념, 공명현(共鳴弦) 및 개방현(開放弦)을 뜻하는 청 개념, 선법적 주음으로 지시되는 key(時用宮)로써 청 개념, 관악기 지공(指孔)으로 선법적 주음이 지시되는 key로써 청 개념, 유괘악기 공명현과 개방현으로 지시되는 key으로써 청 개념, 합주시 지시되는 기준음으로써 청 개념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
    구례 풍류객들이 사용하는 중려청을 용례를 살펴보니 전용선(추산), 김무규, 장상철과 같은 율객, 정경태, 이상술과 같은 가객, 시조 단소 명인 김성수 등 호남의 율객, 가객, 시조 단소 반주자 등 여러 부문의 풍류객들이 이 청 용어를 썼다는 것이 들어 났다.
    구례 줄풍류에서 쓰는 중려청의 실체를 알기 위하여 구례 풍류객들이 악기들을 조현하는 방법을 살펴봤다. 먼저 대금이나 단소가 중려음을 대면 각 악기 악사들이 그 음을 듣고 중려음으로 악기를 조현하였다. 여기까지로 보면 중려청은 임종청처럼 기준음 청 개념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구례 줄풍류 거문고 조현법을 보면 대금이나 단소가 내는 중려음을 듣고 유현의 제6괘를 짚어 중려음을 맞추고 유현 제6괘를 밀어(역추하여) 임종음을 내어 대현 8괘로 임종을 맞추고, 이를 토대로 괘하청, 무현, 괘상청을 임종음으로 맞추었다. 그러기 때문에, 대금이 임종을 대고 괘하청, 무현, 괘상청, 유현, 대현, 문현 순으로 조현하는 기왕의 조현 방법과 거꾸로 조현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이 거문고 조현 결과가 세 청줄이 임종이 되는 점에서 기왕의 조현법이 차이가 없게 된다. 그렇다면 임종청의 기준음 청 개념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중려청의 청 개념은 어느 청 개념에 속하는 것인가? 이 문제는 규례 풍류에서 대금이 어찌하여 임종을 대지 않고 중려를 대느냐 하는 데서 풀었다. 그 근거로 찾은 것이 전추산 계통 호남 풍류객들이 현악영산회상의 중려를 선법적 주음으로 보며, 호남 출신 가객 정경태, 이상술이 시조의 청(선법적 주음)을 중려로 보고, 제천 사는 시조 단소의 대가 김성수가 시조의 청을 중려로 보고 시조를 이조할 때를 위해서 중려를 내는 단소 지공을 선법적 주음으로 보고 중려, 임종, 무역, 황종, 태주, 협종, 등 여러 key로 단소를 만들어 반주한다는 것을 찾아냈다. 다시 말해서 호남 풍류객들이 현악영산회상, 가곡 계면조, 시조 계면조와 같은 정악 계면조의 구성음 황종, 태주, 중려, 임종, 남려(또는 무역) 가운데 중려를 선법적 주음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데서 중려청이 생성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남도 민요에서 성주푸리토리(남도 경토리)와 판소리 및 산조에서 평조의 구성음 Sol(황종), La(태주), do(중려), re(임종), mi~fa(남려~무역) 가운데 do(중려)를 선법적 주음 개념의 청으로 보는 것과 구례 풍류객들이 현악영산회상의 구성음 가운데 중려를 청으로 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선법적 주음을 청이라 이르는 것은 시나위 등 남도악에서 선법적 주음을 청이라 이르는 것과 같고 중세의 시용궁(時用宮) 개념과도 통한다. 구례 풍류객이 중려 청을 쓰는 이유는 현악영산회상의 선법적 주음인 청을 중려로 보고 줄풍류 조현 방법에서도 관악기가 청을 댈 때 중려청으로 청으로 대야 한다는 남도악의 음악 관념이 이른바 중려청을 생성하게 한 것이라고 봤다. 이것은 선법적 주음 시용궁으로 조현하는 중세 악학궤범 7지 조현법과 통한다 할 수 있다.
    결국 중려청의 청 개념은 중세7지처럼 선법적 주음(시용궁)을 지시하는 청 개념이지만 음악이 이미 변하여 거문고 청줄을 주음으로 조현하지 못하는 애매한 청개념이 조현의 기준음을 제시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남쪽 지방 풍류객들이 줄풍류 및 정가의 계면조의 선법적 주음을 중려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시된 것이다.

    영어초록

    I have researched specifically about the types of concept and the fundamentals of formations of a term ‘Jungryeo cheong(cheong)’ used in Gurye Hyangje Julpoongryu.
    In Korean music, the term ‘cheong’ used to indicate the ‘yulryeo(pitch/key)’ and usually daegeum plays the ‘imjong cheong’ in order to tune the ensembles up before the performance. Therefore, we are somewhat familiar with hearing ‘imjong cheong’ and where has the term arise from but are not with that of ‘jungryeo cheong’ due to the fact that there has been less studies conducted in this area.
    One can see the these term ‘cheong’ can be used in wide ranges with such a variations among the Korean music field, which means it implicates many different meanings. I have studied what exactly the term ‘jungryeo cheong’ refers, and used in which concept among the various meaning it has.
    The term ‘cheong’ used to implicates the following meanings in Korean music. It connotes a membrane, vocal sound, tori, resonance/open string, mode/key(siyong-goong), key notification for the wind instrument, key notification for the resonance/open strings for yugoe instrument and last also connotes the base note.
    In actual performances, ‘jungryeo cheong’ has been used by many artists who belonged in a different classifications and performed different types of music such as Yongsun Jung(choosan), Mukyu Kim, Sangchul Jang, Kyungtae Jung, Sangsul Lee, Seongsoo Kim.
    In order to clarify the concept of ‘jungryeo cheong’, I have looked at the way they tune up their instruments for performing Gurye Julpoongryu. As a result, I was able to find that daegeum or danso plays ‘jungryeo pitch’ instead ‘imjong pitch’ for the tuning purpose. But why would they tune their ensemble instruments in ‘jungryeo pitch’ when we have ‘imjong pitch’ that is know and already have used for such a long time period for tuning purpose? I have noticed that the poongryu artists of Honam district from Chusan Jeon’s succession as well as many other artists that I have mentioned earlier used ‘jungryeo pitch’ as modal keynote.
    In other words, these poongryu artists of Honam district have used ‘jungryeo pitch’ as modal keynote in many musical pieces that were written in ‘Gyemyun jo(Gyemyun key)’ including ‘Hyunak Youngsan hoesang’, ‘Gagok Gyemyunjo’, ‘Sijo gyemyunjo’ and due to these performing practices have made ‘jungryeo pitch’ as a keynote for both musical mode and attune.
    Not quite exactly the same concept, but music such as ‘Seongju Puri Tori(Namdo Kyung tori)’ and certain Pansori and Sanjo among southern folk music uses ‘jungryeo cheong’ as modal keynote might have the same concept about the usages of ‘jungryeo cheong’ as keynote in ‘Gurye Julpungryu’. Using the term ‘cheong’ to indicate the modal keynote have already been used in various music in Namdo District such as Sinawi and has certain connections to the idea of ‘siyong-goong’ which used in medieval times.
    One of the key reason that they use ‘jungryeo cheong’ as keynote for their music originated in the music of Hyunak Youngsan Hoesang and its method of tuning. Moreover, many Namdo Distract music has been tuned in ‘jungryeo cheong’ and this kind of concept certainly have influenced the music of ‘Gurye Julpungryu’ along with the ancient usages of ‘siyong-goong’, the method of tuning instruments.
    In conclusion, the conceptual types and the formations of the term ‘cheong’ used in ‘jungryeo cheong’ implicates both ideas of base note(standard pitch for attune) and modal keynot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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