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고령자의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 참여 의사에 미치는 요인 분석: 앤더슨 행동모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Semi- to Old-Age Adults in Determining Their Participation in Lifestyle-Enhancing Program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노인작업치료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노인작업치료학회지 / 6권 / 1호 / 67 ~ 83페이지
· 저자명 : 김인혜, 안현서, 윤소현, 박 혜 연

초록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앤더슨 행동 모형을 이용하여 라이프스타일 중재 참여에 미치는 변수들을 선행 요인, 가능성 요인, 욕구 요인으로 나누어 다면적 라이프스타일 개선 의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55세 이상의 준-고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인구학적 정보, 사회적 정보,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하였다. 총 429개의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일반적 특성은 선행요인으로, 사회적 특성은 가능성 요인으로, 건강 관련 특성은 욕구 요인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상관관계 분석 결과, 신체활동 및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참여 의지는 월평균 소득, 동거인 수, Korean Version of Health Enhancement Lifestyle Profile (K-HELP) 영역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회참여 프로그램 참여 의지는 K-HELP의 특정 영역과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영역별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 참여 의사 분석에서는 월평균 소득, 사회활동 수준, 은퇴 여부, 거주지역이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준-고령자들의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 참여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하여, 소득 수준, 은퇴 여부, 거주지역, 만성질환의 수, 사회적 활동 수준이 중요한 요인임을 밝혔다. 이 결과는 라이프스타일 개선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에 있어 대상자들의 다양한 필요와 욕구를 반영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세부적인 요인 분석을 통해 더 정밀한 이해를 도모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한다.

영어초록

Objective : This study explored the impact of various factors on the willingness to participate in lifestyle intervention programs, categorized into predisposing, enabling, and need factors, using the Andersen behavioral model.
Methods : Conducted with individuals aged 55 years and older, the survey gathered demographic, social, and health-related information, analyzing 429 data points to classify general, social, and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into predisposing, enabling, and need factors, respectively.
Results : Willingness to participate in physical and dietary programs correlated positively with monthly income, cohabitant count, and certain K-HELP (Korean Version of Health Enhancement Lifestyle Profile) areas, whereas willingness for social participation programs correlated with specific K-HELP areas. The key influencing factors were monthly income, social activity level, retirement status, and residential area.
Conclusion : Factors affecting semi-elderly individuals’ willingness to participate in lifestyle programs highlighted the importance of income, retirement status, residence, chronic disease count, and social activity level. The findings stress the need for diverse needs and desires to be considered in program development and suggest more detailed future research for a deeper understand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