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사별경험과 죽음불안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 Between the Elderly’s Bereavement Experience and Death Anxie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2권 / 6호 / 2845 ~ 2860페이지
· 저자명 : 김영희, 임승희

초록

본 연구는 노년기에 가족 및 친구사별과 관련하여 노년기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노인의 특성과 사별유형에 따른 죽음불안의 내용과 수준을 확인하였다. 경기도 소재의 노인 432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program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는 남성 보다는 여성의 불안 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학력 정도가 높을수록 죽음불안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종교는 죽음불안 중 죽음과정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별유형의 경험에 따른 죽음불안은 가족 및 친구사별을 경험한 노인들의 죽음불안 수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노인복지서비스에서 고려해야 할 죽음불안 수준을 경감할 수 있는 제언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nalyzed the factors affecting elderly’s death anxiety in relation to family and friend bereavement and identified the content and level of death anxiety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and bereavement type of the elderly. 432 elderly people in Gyeonggi province participated in the survey,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18.0. As a result, first, the level of anxiety of elderly women was higher than elderly men, and the higher the degree of education, the lower the level of anxiety of death. Religion was found to hav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death process among death anxiety. Second, it was found that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level of death anxiety among the elderly who experienced family and friend bereavement according to the experience of bereavement type. Accordingly, this study presented suggestions to reduce the level of death anxiety in welfare services for the elderl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