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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密과 朱熹의 사유구조의 유사성 - 심성론을 중심으로 - (The Structure of Thought of Tsung-Mi and Chu-Hsi in the Mind-Nature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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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1 최종저작일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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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密과 朱熹의 사유구조의 유사성 - 심성론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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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철학연구 / 104권 / 161 ~ 188페이지
    · 저자명 : 박찬영

    초록

    이글의 목적은 중당 최고의 교학자 종밀과 송대 유학의 집대성자 주희의 사유구조를 심성론적 관점에서 유비시키는 것이다. 청년기 이전, 종밀과 주희는 비판 대상인 유교와 불교에 대해 각각 습득한 이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철학적 지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는 사유구조의 유사성 또한 있다.
    주희는 홍주종의 ‘작용시성’이 오도된 본성에 기초한 것으로 필연적으로 도덕의 망각을 초래할 것으로 보았는데, 이러한 문제의식은 일체의 분별 동작을 眞이나 妄으로 환원시키는 홍주종과 북종을 비판적으로 평가한 종밀의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 종밀의 불생불멸의 본각진심이 행위주체의 근거로서 수행의 존재론적 근거가 되듯이, 주희의 인의예지의 본성은 인간 존재의 근거가 된다는 데서, 이들은 형이상학적 실재의 지평을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본성에 대한 이들의 이해방식 역시 유사하다. 만물은 본성이 동일하나 서로 다른 기의 편전 속에 개별화된다고 보는 주희의 사고패턴은 본성의 관점에서 천명지성과 기질지성의 관계로 나뉘는데, 이는 법신으로서의 여래장과 중생계, 달리 말해서 所生者 속에 내재된 能生者 본각진심의 관계로 유비되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체용의 관점 역시 공유하는 데, 진심본체와 自性本用, 隨緣應用등으로 나누는 종밀의 체용 구획 방식은 마음의 미발지전을 體로 이발지제를 用으로 살피는 주희의 체용 논의 방식과 동일하다. 종밀이 自性의 체용을 다시 별도로 두는 데서 미발지전을 體에, 이발지제를 用에 배속시키는 주희의 구획과 일견 균열을 낳지만 적어도 종밀과 주희에게 있어서 체용에 의지한 발상 자체는 같다.
    종밀과 주희의 본성 개념은 작용시성을 비판한다는 측면에서는 동일하지만, 주희의 미발지전의 본체가 인의예지라는 데서, 그리고 종밀은 어디까지나 청정한 眞心이 體라는 데서 이들의 내포 차이가 논의의 간극을 심화시킨다. 이는 종밀과 주희가 인간존재의 근거를 본성의 실재에 둔다는 데서 동일한 형이상학적 지평에 서 있지만 윤리적 함의의 관점에서 볼 때 통약 불가능한 지평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게 우리는 심성론의 관점에서 당송의 사유의 한 가지 경향을 살펴봄으로써, 당송의 철학사를 살펴 볼 작은 입각점 하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영어초록

    The central concern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similarity of the structure of thought between Tsung-Mi in Tang and Chu-Hsi in the Southern Sung. While Tsung-Mi who had spent his youth in studying confucian texts was a scholar of buddhist thought, and wished to synthesize confucianism in buddhism, Chu-Hsi who had spent his youth in Ch'an Buddhism was a great neo-confucian scholar, and wished to exclude buddhism from confucianism. In contrasting of their philosophical intention and background, however, there are several similar aspects of the structure of thought between them.
    Hung-chou school of Ch'an Buddhism considered everything of everyday as the functions of the whole substance of Buddha-nature, therefore, it has the implication that any cultivation is unnecessary. To this, Chu-Hshi' criticised the teaching of the Hung-chou school of Ch'an Buddhism for misleading nature, losing moral dimension of life, and Tsung-Mi evaluated the teaching as forgetting the Mind to be cultivated. Their criticism of the Hung-chou school was connected their understanding that the nature of mind is the real. For Chu-Hsi, just as tathagatagarbha as the dharmakaya and tathagatagarbha as it exists within the sentient condition is the one in a metaphysical sense, but seems to be two in a actual world, also the nature is the one, but it divides t'ien-ming chih hsing(天命之性), namely, the transcendent principle and chih-chih chih hsing(氣質之性), namely, physical nature. There is another standpoint of the thought parallel, Tiyong(體用). According to this perspective, while Tsung-Mi divided into two parts, True Mind's Original Substance(眞心本體), Essence' Function(自性本用) and Responsive Function(隨緣應用), Chu-Hsi considered before manifestation and after manifestation as Substance and Function(Tiyong). Although the demarcation of Tiyong between Tsung-Mi and Chu-Hhi is different, Tiyong itself is applied in the same way. The analogy of the structure of thought between Tsung-Mi and Chu-Hsi enables us to acquire a standpoint to command a view of the chinese philosophy histo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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