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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적 죄’와 ‘집합적 책임’의 신학적 의도와 반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Theological Intentions and Repercussions of Ecological Sin and Collective Respon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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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30 최종저작일 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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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적 죄’와 ‘집합적 책임’의 신학적 의도와 반향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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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조직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조직신학논총 / 77호 / 265 ~ 297페이지
    · 저자명 : 이인미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정치이론가 한나 아렌트가 대조한 책임의식과 죄의식 개념을 들여다보며, 이를 오늘날 생태환경 실천 활동에 적용하여 각각 의 신학적 효력과 현실적 ・ 정치적 파장을 분석하는 것이다. 책임의식과 죄의식 개념을 대조하는 이유는 죄의식의 강조가 쉽게 정죄 및 처벌 등 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죄, 처벌 등의 개념이 자아내는 분위기 는,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전 지구적 생태환경 실천 활동을 본의 아니 게 위축케 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이 논문 저자의 관측이다.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의 급증과 함께 최근 등장한 ‘생태학적 죄’라는 용 어는 인간중심성을 날카롭게 일깨운다. 그것은 신학적 차원에서 엄격한 반성적 성찰을 촉진하는 전략적 개념으로 기능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논 문은 ‘생태학적 죄’ 개념을 사용하는 생태신학적 전략이 타인을 정죄하 는 일종의 지적질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고, 동시에 그것이 인간중 심의 반대극(인간 혐오)으로 달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그것이 거 론될 때 반드시 용서나 화해 등의 개념과 함께 언급되어야 한다고 주장 한다.
    관련하여 이 논문은 아렌트가 역설하는 용서의 의미를 고찰한다. 아렌 트에 따르면 용서는 지속가능한 정치적 행위를 가능케 하는 활동이다. 그것이 끝없는 행위, 끝없는 ‘제2의 탄생’을 가능케 하는 까닭이다. 아렌 트의 정치이론 체계 안에서 용서는 종교적이고 윤리적인 활동이라기보 다는, 일상적이며 정치적인 활동으로 제시된다. 아렌트에 따르면, 인간 이 저지른 잘못은 그것이 ‘죄’라서 용서가 필요한 게 아니라 ‘환원불가능 성’ 때문에 용서가 필요하다. 아렌트의 용서는 종교적, 도덕적, 법률적 의미의 죄 개념과 비교적 느슨하게 연결된다.
    관련하여 오해를 불식코자 밝히는 것이지만, 이 논문은 생태 위기 및 기 후 위기에 대한 죄의식이 불필요하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죄를 강조하 지 않으면 죄의식을 간과하는 것이다’라는 선명하되 극단적인 논리, 혹 은 ‘모 아니면 도’라는 양자택일식의 논의를 다만 우회했을 따름이다. 요 컨대 ‘생태학적 죄’를 아예 말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잘 말하자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종교적 성숙함이나 도덕적 고귀함을 겸허히 접어 두고, 용서 행위를 일상적 수준에서 다루며 정치적 삶으로 빈번히 실천 할수록, 우리가 ‘집합적 책임’을 의식하며 전개하는 생태환경 실천 활동 이 지속가능성을 풍부하게 담보할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concepts of responsi- bility and guilt contrasted by political theorist Hannah Arendt and to apply them to contemporary christian ecological environmental prac- tices to assess their practical and political theological implications. The reason we need to contrast the concepts of responsibility and guilt that humans feel is because ‘emphasizing guilt’ can lead to blame, condemnation, punishment in everyday life. The author ar- gues that the climate created by concepts such as guilt, blame, con- demnation, and punishment can, although not always, inadvertently hinder sustainable ecological environmental activities that should be implemented globally.
    The term ‘ecological sin,’ which has emerged recently as interest in the ecological theology has grown, is reminiscent of anthropocentrism. But from a theological perspective, it functions as a preliminary term for rigorous reflection and thorough rebuke. The author argues that we must be careful that eco-theological strategies utilizing the con- cepts of ‘ecological sin’ or ‘ecocide’ do not degenerate into criticism that strongly condemns others, and that we must be careful not to fall into misanthropy, the opposite concept of anthropocentrism. Therefore, when discussing it, it should be mentioned together with concepts such as forgiveness and reconciliation.
    This paper analyzes forgiveness as a ‘political action,’ an activity that begins with the belief that the wrongdoer can start anew. As Arendt puts it, forgiveness means making possible continuous political action. Forgiveness, according to Arendt, is an activity that enables endless action and endless ‘a second birth’ and is therefore an essen- tial activity in human history. Simply put, forgiveness is not a reli- gious or ethical activity, but an everyday and political one. It is there- fore loosely related to guilt.
    In conclusion, this paper predicts that as more people recognize and share a sense of responsibility rather than guilt for the ecological and climate crises, and as we address and practice forgiveness in our ev- eryday lives, our practical, political, and global ecological activities will become more sustainable. So we can act sustainably without necessarily claiming to be religious or moral, or condemning one an- other(Roman 4:3).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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