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부에 발생한 양성 및 악성 종양의 수술적 치료: 단일 기관 분석 (Treatment of Benign and Malignant Tumors of the Foot: A Single Institute Analysi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정형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59권 / 5호 / 357 ~ 364페이지
· 저자명 : 김갑중, 백근호, 강균호, 차용한, 김하용

초록

목적: 단일 기관에서 치료한 족부의 양성 및 악성 종양의 수술적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족부 종양 치료 지침을 수립하고자하 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단일 기관에서 수술을 받은 총 8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나이는 43세(12–92)였으며, 남자 41예, 여자 42예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91개월(5–208개월)이었다. 종양의 발생 부위, 수술 후 재발 여부, 병리학적 진단, 악성 종양 환자의 수술 후 5년 생존율 및 수술 후 5년 질병 특이 생존율을 분석하였다. 최종 추시 시 종양학적 결과를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83예 중 양성 종양이 60예, 악성 종양은 23예였다. 41예의 남자 환자 중 양성 및 악성 종양은 각각 25예, 16예였으며, 42예의 여자 환자 중 양성 및 악성 종양은 각각 35예, 7예였다. 종양의 발생 부위는 전족부 61예, 중족부 5예, 후족부 17예였다. 수술 후 2예에서 재발하여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양성 종양으로 오인하여 무계획 절제술을 시행한 후 악성 연부 조직 육종으로 확진 받은 2예의 환자에서 2차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악성 종양으로 진단 받은 23예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5.9% (남58.3%, 여 85.7%)였으며, 수술 후 5년 질병 특이 생존율은 62.3% (남 62.5%, 여 66.7%)였다. 전체 23예의 악성 종양 환자의 최종추시 시 종양학적 결과는 지속적 무병 상태가 16예, 사망이 7예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족부의 양성 종양은 72%로 악성 종양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호발 부위는 전족부로 이는 통계학적 의의가 있었다(p<0.05). 성별에 따른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p>0.05). 본 연구를 통해 족부에서 발생하는 종양의 치료 결과와 종양학적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족부 종양 치료의 지침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영어초록

Purpose: This study evaluated the treatment outcomes of benign and malignant tumors of the foot to establish the treatment guidelines for foot tumors.
Materials and Methods: Eighty-three (41 male and 42 female) cases were included in the study. All patients were treated in a single institution from January 2006 to December 2022. The mean age was 43 years (range, 12–92). The mean follow-up period was 91 months (range, 5–208 months). The location of the tumor, recurrence following surgery, histologic diagnosis, overall five-year survival rate, and disease-specific five-year survival rate were evaluated. The oncologic results were analyzed at the final follow-up.
Results: Benign tumors were found in 60 cases and malignant tumors were found in 23 cases. The 41 male cases composed 25 cases of benign tumors and 16 cases of malignant tumors. The 42 female cases composed 35 cases of benign tumors and seven cases of malignant tumors. The tumor locations were 61 cases in the forefoot, five in the midfoot, and 17 in the hindfoot. Reoperation was performed in two cases due to recurrence. An un-planned excision was done in two cases, which led to secondary wide resections. The overall five-year survival rate was 65.9% (58.3% in males and 85.7% in females). The disease-specific five-year survival rate was 62.3% (62.5% in males and 66.7% in females). The oncologic outcomes of 23 malignant cases were continuous disease-free in 16 cases and died of disease in seven cases at the final follow-up.
Conclusion: Benign foot tumors were dominant (72%) in this study. The preferred location was the forefoot,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p<0.05). There were no statistical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males and females (p>0.05). This study provides the guidelines for treating benign and malignant foot tumors by analyzing the treatment and oncologic outcom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