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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헌(一軒) 조병택(趙昺澤)의「서정일록(西征日錄)」 연구 -서간도행의 배경과 기행 소회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l-Heon Jo-ByeongTaek's 「SeojeongIlok(西征日錄)」 -The Focus on Background and Thoughts of the Trip to West-G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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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9 최종저작일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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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헌(一軒) 조병택(趙昺澤)의「서정일록(西征日錄)」 연구 -서간도행의 배경과 기행 소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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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인문학연구 / 62호 / 303 ~ 332페이지
    · 저자명 : 한길로

    초록

    본고는 함안 유림 일헌(一軒) 조병택(趙昺澤, 1855∼1914)이 중국 서간도 일대를 둘러보고 남긴 기행문에 주목한 연구이다. 1905년 이른바 을사조약 체결을 목도한 그는 두문불출하며 유자 본연의 가치를 수호하는데 진력했다. 이후 대한제국의 망국이 현실로 다가오던 1910년 초, 그는 서간도로 향해 그곳에서 삶을 마감할 계획을 삼는다. 근대기 미증유의 난세와 마주한 유림들이 고뇌 끝에 제시한 출처관 중에 하나인 ‘거지수구(去之守舊)’의 결행이었다. 이런 배경에서 1910년 1월 19일 사우들과 함께 고향 함안에서 기차에 오른 그는, 압록강을 건너 서간도에 당도하여 그곳을 살핀 뒤 3월 9일 고향에 돌아왔다. 49일간에 거친 5200여 리의 여정이었다. 기행의 실상과 당시 그의 소회는 「서정일록(西征日錄)」과 관련 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피지’의 장소로 낙점된 서간도 일대는 어린 시절부터 끊임없이 상기되었던 유교의 본향이면서 옛 부여와 고구려의 고토였다. 그곳은 이미 그의 친척들이 이주하여 전통의 풍속을 고수하며 생활하고 있는 새로운 삶의 터전이었고, 유인석의 문인들이 부자묘를 건립하여 ‘오도(吾道)’를 보존할 수 있는 기초가 되어있음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이거(移去)를 결심한 그에게 당시의 중국 서간도는 ‘이역 아닌 이역’의 땅으로, 단순한 ‘동경’의 대상이 아닌 ‘생존’을 위한 땅이었던 것이다. 요컨대 중국으로의 월경과 귀경의 소회를 담고 있는 그의 시문은 해외로 떠난 사대부들의 거주 경험이 아닌 이주의 ‘모색과 회귀’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이주에 실패한 뒤 국내에 남아 통한의 삶을 살다간 한 지방 노유의 삶과 내면을 대단히 선명히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즉 급변하던 정세 속에서 근대기 국내 유림이 작성한 중국 서간도 기행문의 시점과도 같은 작품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life background of Cho Byeong-Taek (1855-1914), a Confucian scholar in Yeongnam Province, and the travel across the border. Witnessed the signing of the Eulsa Treaty of 1905, he cut ties with the world and concentrated in studies, and at the same time depth exploration of the value of Confucianism. He decided to leave Korea and cross the border to China. 「SeojeongIlok」 is about the experiences and feelings of Confucian intellectuals who returned to Korea after moving to China at that time. The specific place was the West Gando area of Manchuria. He left for West Gando with his friends in January 1910 and crossed the Amnok River to arrive in China. He returned to his hometown on 9 March, a journey of 2040km for 49 days. He thought it was the land of the past and judged it to be his ideal space. Because it was a sacred place of Confucianism, where his relatives lived, and where Confucian intellectuals formed a community. For him, it was a special place that could not be defined simply as a foreign country, nor could it be declared to be the object of admiration. That is, it was the site of his survival. Against this backdrop, his travel writings are a significant text of the inner world of modern Confucian intellectuals. Conclusionally, This document equates to the beginning of modern travel records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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