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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전반기 한국 사회의 젖가슴 노출 문제와 은폐의 명분 (Engraving Civilization, Hygiene, Tradition and Ethnicity on Woman's Breasts)

2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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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8 최종저작일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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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전반기 한국 사회의 젖가슴 노출 문제와 은폐의 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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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대동문화연구 / 126호 / 189 ~ 214페이지
    · 저자명 : 배홍철

    초록

    이 연구는 20세기 전반기 한국 사회에서 젖가슴의 은폐를 권고하기 위해 동원된 명분의 계보를 추적하여 여성의 가슴이 문명과 위생, 전통과 민족이라는 의제에 얽매이게 되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1900년대 초부터 1960년대 사이 젖가슴을 드러내놓고 생활하는 여성에 대한 논의가 반복되었다. 가슴의 은폐를 촉구한 이들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보다 설득력 있는 명분을 발굴하고자 했다. 20세기 초 지식인들은 19세기 말 일본의 ‘문명화’와 ‘위생’ 논의의 연장선에서 교양과 수유를 은폐의 명분으로 제시했다. 젖가슴의 노출을 문제 삼는 목소리는 광복 이후 미국 대중문화의 유행 속에서 ‘한국적 전통’이라는 새로운 명분을 강조했다. 이후 젖가슴을 감추는 것이 우리의 미풍양속이라는 주장은 점차 역사적 사실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아니었을지 모를 조선인 여성의 젖가슴은 우리 스스로가 부여한 야만의 낙인을 달고 한국적 전통이라는 신념의 울타리 안으로 감추어지게 되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researches the lineage of justifications mobilized to advocate for the concealment of breasts in 20th-century Korean society and examines how the issue of women's breasts became entangled with themes of civilization, hygiene, tradition, and ethnicity. Discussions concerning women openly displaying their breasts recurred in Korean society from the early 1900s to the 1960s. Advocates for breast concealment sought to adapt their justifications in accordance with changing times, aiming to uncover more persuasive rationales. In the early 20th century, domestic intellectuals in Korea presented modesty and breastfeeding as justifications for concealment, extending from late 19th-century discussions of “civilization” and “hygiene” in Japan. The voice against breast exposure began to emphasize a new rationale of “Korean tradition” amidst the influence of post-liberation American popular culture trends. The assertion that concealing breasts was a part of Korean tradition gradually came to be regarded as a historical fact. As a result, criticism of breast exposure, once attributed to a custom of Chosun, is now criticized for entirely different reasons, not as part of our ethnic tradi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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