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편의점의 ‘거대한 관대’와 현대 소비자본주의 도시적 삶 ‒ 김애란의 소설 「나는 편의점에 간다」 (‘Colossal generosity’ of a convenience store in the urban life of modern consumption capitalist society - Kim Ae‐ran’s novel, I Go to a Convenience Store)

24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27 최종저작일 2016.12
24P 미리보기
편의점의 ‘거대한 관대’와 현대 소비자본주의 도시적 삶 ‒ 김애란의 소설 「나는 편의점에 간다」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세계문학비교학회
    · 수록지 정보 : 세계문학비교연구 / 57호 / 65 ~ 88페이지
    · 저자명 : 정윤희

    초록

    이 글은 김애란의 소설 「나는 편의점에 간다」(2005)에 형상화된 ‘편의점’의 상징적 의미를 통해 현대 소비자본주의 사회의 도시적 삶이 어떤 방식으로 재현되고 있는가를 고찰하고 있다. 서사의 공간적 배경인 편의점은 현대 도시인의 고독한 일상과 편의점의 ‘맥도널드화’가 가져온 비인간적인 측면을 매우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편의점은 현대인의 존재방식과 정체성을 규정짓는다. 20대의 여주인공 ‘나’는 ‘습관’처럼 편의점을 찾는다. 그녀는 그곳에서 ‘물건이 아니라 일상을 구매’한다. 편의점의 상품을 소비하는 행위는 그녀에게 잠시나마 비루한 삶에서 벗어나 ‘서울시민’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인하게 해준다. 중요한 것은 합리성, 효율성, 계산가능성 등 편의점의 첨단시스템과 영업방식이 오히려 비인간화를 초래한다는 점이다. 편의점은 물신화된 상품들과, 바코드와 스캐너에 의한 교환관계만 있을 뿐 개인에 대해 절대적으로 무심하다. 즉 편의점의 ‘거대한 관대’ 속에서 개인의 정체성은 부재한다. 편의점의 관심은 ‘내가 아니라 물이고, 휴지고, 면도날’이기 때문이다.
    「나는 편의점에 간다」는 모든 것이 화폐가치로 환원되는 세계에서 개인이 어떤 인간적 관계나 소통 없이 소외만을 경험하는 현실을 고발한다. 소설 말미에 배치된 극적인 장면과, ‘편의점에 간다면 주위를 잘 살펴라’라는 충고는 냉담하고 각박한 현실에 대한 경종인 셈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how the urban life of modern consumption capitalist society is reproduced through the symbolic meaning of ‘convenience store’ shaped in Kim Ae‐ran’s novel, I Go to a Convenience Store (2005). Convenience stores, which are the spatial background of narrative, show very intensely the inhuman aspects brought about by the lonely daily life of modern urban people and the ‘McDonaldization’ of convenience stores.
    More than anything, convenience stores define the way and identity of modern people. ‘I’, a 20‐year‐old heroine, looks for convenience stores like a ‘habit’. She ‘buys a daily life, not goods.’ The act of consuming the goods at the convenience store allows her to confirm her presence as a ‘citizen of Seoul’ by getting rid of her life which has been bruised for a while. The important thing is that the advanced systems and operating methods of convenience stores, such as rationality, efficiency, and computability, are rather dehumanizing. Convenience stores are absolutely mindless for individuals, only for fetish goods, barcode and scanner exchanges. In other words, the identity of an individual is absent from the ‘colossal generosity’ of a convenience store. The interest of the convenience store is because it is “not me but a water, a paper handkerchief, a razor blade.” I Go to a Convenience Store accuses the reality that in the world where everything is reduced to the value of money, individuals experience only alienation without any human relationship or communication. The dramatic scene at the end of the novel, and the advice to ‘look around if you go to a convenience store’ is an alarm bell to the frigid and exigent reality.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세계문학비교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1월 23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0:38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