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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樂⋅舞譜의 六大綱에 나타난 佾舞術語의 等時性에 關한 硏究– 『時用舞譜』의 舞節構造와 『世祖實錄樂譜』의 「宗廟樂」을 中心으로 – (A Study on Isochronism of Ilmu Suleo (佾舞術語, Predicate of Dance Music) Shown in Yukdaegang (Six parts of squares of musical note) of Ancient Music and Demonstrative Illust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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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6 최종저작일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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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樂⋅舞譜의 六大綱에 나타난 佾舞術語의 等時性에 關한 硏究– 『時用舞譜』의 舞節構造와 『世祖實錄樂譜』의 「宗廟樂」을 中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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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상과 문화 / 50호 / 579 ~ 605페이지
    · 저자명 : 김용

    초록

    본 연구는 『시용무보』에 기록된 일무 술어수와 장단 구조의 음양적 특수성을 화이부동(和而不同)한 등시성(等時性)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용무보』의 찬간년대를 학계에서는 영⋅정조 때의 것으로 전하나 필자는 그에 병기된 음악을 조사한 바로는 『세조조악보』의 「종묘악」과 일치하는 동일 곡임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세조조악보』 「종묘악」의 행⋅강(行⋅綱)과 『시용무보』의 행⋅강도 모두 같은 것으로 밝혔다.
    그와는 달리 각 곡별의 악⋅무내용을 비교해 보면 무절구조가 규칙적인데 반해 음악의 시간에 해당하는 행수(行數)는 다양하게 달라서 무질서할 만큼 혼란스럽다.
    그럼에도 악⋅무체제 간의 특수성을 적극 제고하면서 악⋅무간의 불일치 현상을 화이부동(和而不同)하게 작무할 수 있도록 역(易)의 삼의(三義)를 연역하여 일무술어의 등시성을 구하게 한 것이다. 그리하여 무절구조를 불역(不易)으로, 장단수를 변역(變易)으로, 그리고 「보태평지무」⋅「정대업지무」의 술어간의 접속사위를 간이(簡易)로 일무술어의 등시성으로써 악⋅무간의 일치성을 달성케 했다.
    그 등시성 내용은 춤사위를 가리키는 술어와 시간을 가리키는 정간의 상관관계가 「보태평지무」와 「정대업지무」의 보례(譜例)와 같이 1행6강의 16행 대(對) 31술어의 비율이 1술어당 3강인 8정간과 같게 하였고, 1행6강의 12행 대 25술어의 비율도 1술어당 3강인 8정간이 기본이 되게 했다. 기타 곡은 1행6강의 16행 대 25술어의 비율에 준하여 술어와 이음사위의 악⋅무관계를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게 했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number of Suleo (predicates) and the rhythmical structure of Ilmu (dance in royal shrine and Confucian shrine rituals) specified in Siyongmubo (Demonstrative Illustrations of Ceremonial Dances) to reinterpret their Yin and Yang peculiarities in terms of isochronism that pursues a harmony with various idiosyncrasies.
    Other scholars said that Siyongmubo was published during the reign of King Yeongjo and King Jeongjo, but we had already studied music therein and concluded that Siyongmubo is the same music as Jongmyoak (an array of shrine ritual music, dance, and instruments) specified in Sejojo Akbo (King Sejo's Musical Note). We had also published that Haeng and Gang (行⋅綱, lines and squares) of Sejojo Akbo are the same as those of Siyongmubo.
    When each music and dance of Botaepyeongjimu dance and Jeongdaeeopjimu dance was compared, it was found that while the structure of Mujeol (dance movement) is regular, the number of Haeng - equivalent to time in music - varies widely, even causing disorderly confusion.
    Nonetheless, while the peculiarity of each music and dance system was positively enhanced, the harmony of a discordance between music and dance was achieved, and the isochronism of Ilmu Suleo was ensured by deducing Samui (三義, literally three righteousness) of Changes. Thus, the consistency between music and dance was achieved through the structure of Mujeol as immutability, the number of rhythm as mutation, conjunctions between Suleo in Botaepyeongjimu dance and Jeongdaeeopjimu dance as simplicity, and Ilmu Suleo as isochronism.
    For the isochronism, the correlation between Suleo - dancing movements -, and Jeonggan - time -, as musical notes of Borye (Buddhist tunes) of Botaepyeongjimu dance and Jeongdaeeopjimu, had the same ratio of 16 Haeng of 1 Haeng and 6 Gang versus 31 Suleo as the 3 Gang, 8 Jeonggan, per Suleo, and the ratio of 12 Haeng of 1 Haeng and 6 Gang versus 25 Suleo was the same as 8 Jeonggan, 3 Gang per Suleo. Other tunes can have various relationships between music and dance of Suleo and Ieumsawi (movements that connect individual dance movements) in accordance with the ratio of 16 Haeng of 1 Haeng and 6 Gang versus 25 Suleo.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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