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관리를 위한 4주간의 착의훈련이 고혈압 전단계자의 내열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Four-week Clothing Program for Improving Vascular Compliance on Heat Toleran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 22권 / 3호 / 445 ~ 454페이지
· 저자명 : 최정화, 박준희

초록

본 연구는 5명의 고혈압전단계자들을 대상으로 혈관탄성의 향상을 목적으로 수행한 착의훈련이 내열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온열교대 자극을 통한 착의훈련은 서늘한 환경(18.8±0.2℃, 38±3%RH)에서 의복내온도가 1.5℃ 차이나는 의복차림을 교대로 착용하게 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고, 각 피험자들은 4주간 12회(3시간/회)씩 참여하였다. 내열성 평가는 착의 훈련 전과 후에 35.2±0.5℃, 54±3%RH의 인공기후실에서 수행되었다. 평균피부온, 직장온의 경우 사전평가에 비해 사후평가에서 낮게 나타났고(p<.01). 전신 및 부위별 발한량 모두에서 사전평가에 비해 사후평가 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박수 또한 사후평가에서 낮았고(p<.01). 수축기, 이완기 및 평균 혈압 모두에서 사후평가에서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신 한서감에서는 사후평가에서 덜 덥게 느끼는 경향을 보였고, 습윤감과 쾌적감은 사후평가에서 덜 습하고 더 쾌적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영어초록

This study was performed on 5 prehypertensive male participant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clothing program for improving the vascular compliance on heat tolerance. The clothing program means the alternate stimulation of the temperature using clothes. The participants wore two different garments with 1.5℃ difference in the temperature inside clothing in a climatic chamber (18.8±0.2℃, 38±3%RH) alternately for 4 weeks. Heat tolerance tests were conducted in the climatic chamber of 35.2±0.5℃, 54±3%RH before and after the clothing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sk, Tr and heart rate were lower in the post test than in the pre test (p<.01). The whole body and local sweat rates as well as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s had reduced the tendencies in the post test. Participants felt less wet and more comfortable in the post test than in the pre test(p<.01).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clothing program through the alternate stimulation of the temperature positively affected the improvement of heat toleran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