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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箕田攷』와 조선후기 箕子 遺田에 대한 논의 (Study on Gijeongo[箕田攷] and Discussions on the Land System of Gija[箕子] in the Late Chosŏ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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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6 최종저작일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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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箕田攷』와 조선후기 箕子 遺田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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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조선시대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조선시대사학보 / 109호 / 149 ~ 177페이지
    · 저자명 : 이남옥

    초록

    이 글은 『箕田攷』와 조선후기 箕子 遺田에 대한 논의에 대해서 살펴본 것이다. 1790년 사행에서 서호수는 조선을 대표하는 학설을 담고 있는 책을 요청하는 청나라 대신들에게 전제와 관련된 기자 사적에 관한 책을 추천하였고, 귀국길에서 즉각 조정에 보고하여 『기전고』를 만들어 청나라로 보내도록 했다.
    『기전고』는 한백겸의 기전설을 중심으로 유근ㆍ허성ㆍ이익의 글을 편집ㆍ교정한 것이다. 한백겸이 평양에 있는 것은 井자 형태 땅이 아니라 田자 형태의 땅이며, 맹자나 주자가 보지 못한 은나라의 옛 제도가 시대 상황에 맞게 변형된 것이라고 한 ‘기전설’을 제기한 이후 남인 계통 학자들뿐만 아니라 서인 계통의 학자들도 이러한 기전설에 동의하였다.
    하지만 서명응은 평안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평양의 기자 유적을 정비하고 관련 학설을 정리하여 『기자외기』를 찬술하였고, 이 과정에서 ‘정전설’을 주장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서호수는 이와 관련된 상황을 자세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청나라 대신들에게 전제와 관련된 기자 사적에 관한 책을 추천할 수 있었다.
    『기전고』의 출판은 『四庫全書』 수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였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책을 통해 조선이 기자의 교화를 받은 문명국이라는 증거를 제시하고자 했던 것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examines the discussions on Gijeongo and the land system of Gija in the late Chosŏn Dynasty. In 1790, during a diplomatic mission, Seo Ho-su recommended a book on the historical records of Gija’s land system to Qing officials who requested a book representing Chosŏn’s scholarly theories. He immediately reported this to the court upon returning home, leading to the creation of Gijeongo, which was then sent to Qing China.
    Gijeongo was compiled and edited mainly based on Han Baek-gyeom’s theory of Gijeon, including writings by Yu Geun, Heo Seong, and Yi Ik. Han Baek-gyeom had proposed that the land in Pyeongyang was not in the shape of a well[井] but rather in the shape of a field[田], suggesting that the ancient system of the Yin Dynasty which Mencius or Zhu Xi could not figure out, had transformed according to the times, a theory that gained acceptance among scholars of both the Namin[南人] and Seoin[西人] factions.
    However, Seo Myeong-eung, after being appointed as the Governor of Pyeongan Province, refurbished the relics of Gija in Pyeongyang, especially those related to the Jeongjeon, and compiled relevant theories into the book Gija Oegi[箕子外記]. During this process, he advocated for the theory of Jeongjeon. His son, Seo Hosu, was well aware of these circumstances, which allowed him to recommend books on the historical records of Gija’s land system to the officials of Qing China.
    In fact, the publication of Gijeongo was motivated by the anticipation of its inclusion in the Sagojeonseo[四庫全書], but ultimately, it aimed to provide evidence that the Chosŏn Dynasty was a civilized nation influenced by Gij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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