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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한국동시대미술에서 문화번역으로서 기획 실천(curatorial practice) : 제2회, 제4회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Curatorial Practices as Cultural Translation in Korean Contemporary Art since the 1990s : Focusing on the 2nd & 4th Gwangju Bien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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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5 최종저작일 2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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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한국동시대미술에서 문화번역으로서 기획 실천(curatorial practice) : 제2회, 제4회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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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현대미술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미술사연구 / 56호 / 109 ~ 134페이지
    · 저자명 : 김장언

    초록

    이 논문은 전시를 문화번역의 장으로 설정하고, 전시를 만드는 행위인 기획실천을 문화번역 행위로 파악하여, 1990년대 이후 한국미술계에서 전시, 특히 제2회, 제4회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를 위해서 동시대적 의미로서 큐레이터의 발명과 확장, 전시의 저자성, 비엔날레로 대표되는 전지구화되는 전시와 기획 실천의 의미를 문화번역과 후기식민주의 그리고 세계화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서 전시가 단순히 작품을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이종간 문화가 교섭하고 틈입하며 견고한 세계에 새로운 의미를 지속적으로 발명하고 재정의하는 수행적 장소임을 밝힌다. 또한, 큐레이터는 문화번역의 전략적 주체이자 문화번역가로서 작가와 작품, 그리고 세계에 대한 기존의 의미와 서사를 번역하고 재해석하며 해체하여,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전시로써 발명하는 주체임을 드러낸다. 궁극적으로 이번 연구는 기획실천이 기존의 지배적 서사를 해체하고 새로운 인식론적 틈을 만들어내는 비판적 지식실천임을 문화번역이라는 후기식민주의적 실천행위를 통해 규명하는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positions the exhibition as a site of cultural translation and examines curatorial practice as a cultural translational act in the Korean art scene since the 1990s, with a focused analysis of the second and fourth Gwangju Biennales. By interrogating the contemporary significance of the emergence and expansion of the curator, the authorship of exhibitions, and globalized exhibitions and curatorial practices through the lenses of cultural translation, postcolonialism, and globalization, the research critically explores these intersections. The study demonstrates that exhibitions transcend mere presentational spaces, emerging as performative sites where heterogeneous cultures negotiate, intrude, and continuously invent and redefine new meanings in a world formed by modernist epistemic structures. Moreover, it reveals the curator as a strategic agent of cultural translation who deconstructs, reinterprets, and reconfigures existing narratives of artists, artworks, and surrounding phenomenological environments, thereby shaping novel temporal and spatial narratives through the exhibition. Ultimately, the research substantiates curatorial practice as a critical knowledge practice that dismantles dominant narratives and generates epistemological fractures through the postcolonial performative act of cultural transl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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