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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판의 범주에 대한 재고찰 (Review on Publication Category of Gyeongsang Provinci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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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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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4 최종저작일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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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판의 범주에 대한 재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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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영남학 / 61호 / 117 ~ 146페이지
    · 저자명 : 박순

    초록

    경상도지방은 조선시대 가장 출판이 왕성한 지역 중의 하나였으며, 그 중심에는 출판문화를 선도한 경상감영이 자리 잡고 있었다. 경상감영은 중앙정부의 정책과 연계하여 경상도지방을 다스리기에 필요한 책을 중심으로 서책을 간행하였고, 책의 말미에는 예외없이 영영에서 간행하였다는 刊記를 새겨놓고 있었다. 그러나 경상감영의 정책적인 목적과는 상관없이 관찰사의 인연에 의해 감영의 비용으로 책을 간행하고 이를 간기에 새겨놓은 책들도 많이 발견되는데, 필자는 과연 이들도 영영판의 범주에 넣어야 하는가?하는 의문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이 책들은 경상감영의 공적 목적이 아닌 관찰사 개인의 일로 보아야 하며, 영영판의 범주에 넣어야 하는 책은 그 간행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두고 범주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 본고의 주장이다. 이에 본고는 기존 연구의 목록에서 간행 목적을 근거로 새롭게 영영판에 속할 수 있는 서책들을 새롭게 분류하여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Gyeongsang Province was one of the popular regions for publication during Joseon Dynasty period; in the center of this, there was Gyeongsang provincial government that led the culture of publication. Gyeongsang provincial government published books(嶺營板) that focused on details connected to central government policies, and details that are needed to govern Gyeongsang Province. Inscription was added toward the end of the entire book without exception, this indicated that the book was published in Gyeongsang provincial government. However, many books that are unrelated to Gyeongsang provincial government policy, published under expense of provincial government due to personal relations to the governors, were found with the identical inscription. Author had been wondering whether these should be included in the publication category of Gyeongsang provincial government. Author believed that these should be considered as books published in personal business of the governors rather than public interest; and that books that are to be included in the publication category of Gyeongsang provincial government should be judged by their publishing purpose. In this paper, we presented a list of publications that can be newly included in the publication category of Gyeongsang provincial government by setting publishing purpose as the judgment standar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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