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디외의 자본과 장에 대한 태권도의 철학적 고찰 (Philosophical Understanding of Taekwondo on Bourdieu's Capital and Fiel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무도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무도학회지 / 11권 / 1호 / 11 ~ 19페이지
· 저자명 : 이형일, 김학덕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스포츠의 상업주의적 매개변수인 부르디외의 자본(capital)과 장(field)을 통해서 오늘날 태권도의 스포츠화과정 속에 내재되어 있는 사회적 관계성을 철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다.
부르디외는 기존 철학에 정면으로 도전하면서 인간 존재의 실존적 접근을 새로운 각도에서 모색함과 동시에 전혀 다른 존재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샤르트르류의 실존적 인간과는 또 다른 인간의 이미지이다. 그것은 관념적 유희로부터 비롯된 당위적이거나 이상적 이미지, 즉 허구가 아니라 삶의 현장 속에 살아 움직이는 실천적 이미지, 자본과 장을 통해서 들어난다.
태권도에 있어서 스포츠의 자본과 장은 사회 과학자들이 사물로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몸을 관찰하는 것을 허용하고 스포츠 환경에 적합한 개념을 허락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몸을 스포츠화된 태권도를 행함과 결과를 중요시 하는 대리물로 전락하게 하였으며, 그것은 또한 하나의 아비투스와 자본을 형성하며 하나의 장으로써 여겨지게 되는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sociological relationships in sport processes of Taekwondo though Bourdieu's capital and field approach. Bourdieu challenged original philosophical theories and provided new approaches which is different from Sartre‘s existential humanistic theory. That is the images that are ideal and practical but not a fake, in other words, capital and field of sports. Sports capital and field in terms of Taekwondo yield social scientists to a concept for sports and bodies as an object to observe. It causes the notion that bodies are just objects to play Taekwondo and position importance only on results, so it forms capital and habitus considered fiel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