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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의 장수시민성 함양가치 (A Study on the Cultivation Value of the Long-lived Citizenship in the Humanitaria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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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4 최종저작일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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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의 장수시민성 함양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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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라시아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유라시아문화 / 4권 / 219 ~ 238페이지
    · 저자명 : 김용환

    초록

    홍익인간의 이념은 환인(桓因)께서 최초로 설파하였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삼성기전(三聖紀全)」 상편에 “환웅이 계속 천신의 뜻을 받들어 백산과 흑수 사이에서 내려왔다. 사람 모이는 곳을 ‘천평(天坪)’ 영역에 마련하고 그곳을 ‘청구(靑邱)’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근대에는 홍암이 이끈 중광운동이 홍익인간을 장수시민성과 접목시킨 동인(動因)이 되어 겨레의 홍익인간을 ‘자리이타’의 공공가치로 살린 사례이다. ‘세계화’는 계층 간 소득배분의 불균등을 초래시키고 근로자의 생존을 위협함으로써 심각한 재앙을 초래했다. ‘장수시민성 함양’은 장수시대에 부합한 ‘깊은 시민성 함양’으로, ‘생명경외심 갖기’, ‘정직하게 언행하기’, ‘정의롭고 공정하게 행동하기’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기’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내면의식으로 함양함이다. 홍암의 삼일정신은 장수시민성 함양으로 나아가 홍복의 평화의식을 고취한다. ‘세계화’가 힘에 의해 불평등과 세대격차를 야기한다면, 장수홍익가치는 상호주체성에 근거하여 세계평화의 구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주의(世界主義)’에 기초하여 홍암의 홍익인간 중광으로 장수홍익가치를 살려야 할 것이다. 특히 ‘성통공완(性通功完)’은 장수홍익가치를 공공으로 매개하여 장수시민성 함양으로 인격존중 공공가치를 함양한다.

    영어초록

    Hwanin(桓因) is the first person to preach the ideology of humanitarian people’s value. Hwanung(桓雄) continued to accept the will of heaven and came down between the White mountain and the Black water. The gathering place was set up in the Cheonpyeong(天坪) area and the place was designated as Cheonggu(靑邱).


    In modern times, the heavy-light movement led by Hongam(弘巖) was an example of the integration of Humanitarian people into the long-lived citizenship and the public value of humanitarian people’s value. The Globalization leads to a serious disaster by causing inequality in income distribution among classes and threatening the survival of workers. Thecultivation value of the long-lived citizenship is a deep citizenship that corresponds to the longevity era, and is nurtured internally to practice ‘being in awe of life,’ ‘be honest,’ ‘be righteous and fair,’ and ‘be respectful and loving each other’ in everyday life.


    The spirit of Samil(三一) in Hongam moves to cultivation, the long-lived citizenship, and reflects the broad happy sense of peace. If the Globalization causes inequality and generation gap by the logic of power, the Samil spirit is based on mutual subjectivity, enabling the outlook for world peace. Based on ‘globalism’, Hongam indicates the prospect of the long-lived citizenship. The building of virtues through humans character implements the public value of respect for personality by cultivating long-lived citizenship bymediating the heavy light value of Humanitarian people.


    This article will cover the origin and development of the humanitarian people, ‘the greatest service for the benefit of humanity’, and its ideal image for the future. It advocated the realization of the value of the long-lived citizenship. Beyond the philanthropy, the understanding of the fundamental vitality of human beings lights up again the value of fostering long-lived citizenship.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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