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일제 말기 김사량 문학 연구 - 번역자로서의 자의식을 중심으로 (A study on Literature of Kim Sa-ryang in the last period of japanese imperialism : focusing on the viewpoint about translation and the self-translation)

32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23 최종저작일 2013.12
32P 미리보기
일제 말기 김사량 문학 연구 - 번역자로서의 자의식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현대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현대문학연구 / 41호 / 239 ~ 270페이지
    · 저자명 : 김영미

    초록

    이 글의 목적은 일제 말기 김사량 문학을 설명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서 그의 번역관과 실제 번역 행위를 검토하는 것이다. 김사량은 자신의 작가적 능력 외에 정치적, 경제적 고려가 덧붙여져 일본 문단에서 화려하게 데뷔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현실을 예민하게 파악하고 있었던 김사량은 자신을 조선문학의 종사자, 특히 번역자라고 생각하면서 조선어, 조선문학을 지키기 위해 번역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총력전 체제로의 이행이라는 1930년대 후반의 시국상황에서 조선문학의 일본어 번역이나 일본어 창작의 문제는 단순히 언어적 능력의 차원에서 제기될 성질이 아니다. 식민지 조선인들에게 언어 선택의 문제는 권력과 연결되는 중요한 지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국의 언어를 습득하여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피식민자라 하더라도, 그 지향점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결과물은 각기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것은 특히 번역이라는 행위에서 번역자가 원천 언어를 어디에 두는가의 문제와 깊이 관련된다. 김사량은 원천 언어로서의 조선어를 강조하면서, 오히려 번역을 통해 제국의 언어와 식민지의 언어 사이의 권력 관계를 전복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번역자로서 확고한 자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김사량은 자신의 번역관을 실천하기 위한 작업으로 조선어로 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일본어로 번역하는 자기 번역을 선택한다. 김사량에게 조선어, 조선문학의 번역불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필요한 작업은 역설적으로 번역이었다. 그러한 번역자로서의 자의식은 일본어 창작 속에서도 번역될 수 없는 조선의 고유성으로 드러난다. 그는 일본어 창작 역시 일종의 번역과 같은 도구적 수단으로 인식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일본어로 창작하면서도 끊임없이 원천 언어로서의 조선어의 중요성, 제국의 논리로 포섭될 수 없는 조선문학의 정체성을 문제 삼을 수 있었던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reviewing of Kim Sa-ryang’s viewpoint about translation and actual translation work as one of the aspect to explain the literature of Kim Sa-ryang in the last period of Japanese imperialism. Kim Sa-ryang could make his spectacular debut in Japanese literary world due to political and economic considerations besides his own authorial abilities. Kim Sa-ryang who was keenly aware of the situation at that time argued that he needed translation to preserve Korean and Korean literature, considering himself as a person engaged in korean literature, especially translator. In the late 1930s, so called total war system period, translating and Korean literature into Japanese or creating Japanese in Korean is not simply a question of linguistic ability dimension. A matter of language choice is important point to colonized during the colonial period that is connected to the power. But the result can vary significantly depending on where the directing point is despite the colonized’s who take an active part in literature activities through acquiring language of Japanese imperialism. Particularly, in the act of translation, it is related to where the source language is. Kim Sa-ryang focused on Korean as an source language and He believed that he could reversal of power relationship between imperial language and colonial language through translation. Kim Sa-ryang who had a firm self-confidence as a translator chose self-translation which is translating his Korean literary works into Japanese for himself to put his viewpoint about translation into practice. Ironically to Kim Sa-ryang, translation is needed to spread untranslatability of Korean and Korean literature. He is revealed to identity of Korea through Japanese works with such a self-confidence as a translator. He consider creating japanese as an instrumental means that is kind of like a translation. Therefore, even though it was written in Japanese, Kim Sa-ryang’s works could constantly make issues of importance of Korean as a source language and identity of Korean literature which couldn’t be taken into Japanese Imperialism.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국현대문학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3월 20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8:14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