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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민 이지항과 아이누인, 일본인 사이의 의사 소통 (Wrecked Lee Ji-hang and Ainus, the Communication with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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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1 최종저작일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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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민 이지항과 아이누인, 일본인 사이의 의사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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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열상고전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열상고전연구 / 32호 / 53 ~ 82페이지
    · 저자명 : 허경진

    초록

    동래에 살던 무인(武人) 이지항(李志恒)이 1696년 봄에 일본에 표류했다가 1697년 봄에 부산으로 돌아와, 『표주록(漂舟錄)』을 기록하였다. 자발적인 기행문이 아니라, 3월 5일 부산포에 돌아왔다가, “다음날 아침 관아로 들어가 공술한” 것이다.
    이지항 일행은 아이누인이 사는 북해도 서북쪽 섬에 상륙해 손짓 발짓을 해가며 의사 소통을 하다가, 일본인들을 만나 필담을 나누거나 통역을 통해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지항은 무인이지만 한시를 잘 지었기에, 한시를 지을 줄 아는 관원이나 승려와는 한시로 의사를 소통했다. 조선 관아의 공술 기록인 『표주록(漂舟錄)』에는 한시가 많이 실리지 않았지만, 일본 관아의 공술 기록인 『표류조선인이선달정사(漂流朝鮮人李先達呈辭)』에는 한시가 많이 실려 있다.
    이지항 일행은 통신사 사행단같이 공식적인 역관이 없었지만, 동래에서 일본어를 주워들은 김백선(金白善)을 통해 의사 소통이 가능했다. 그러나 김백선의 일본어보다는 이지항의 한시가 더 환대를 받았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아이누 지역에서 표류와 만남이 시작되었기에, 이들은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을 단계적으로 다양하게 체험하였다.
    이지항이 일본 관청에서 공술한 기록 『표류조선인이선달정사(漂流朝鮮人李先達呈辭)』에는 한시와 필담이 실려 있었지만, 통신사 일행의 필담창수집같이 출판되지는 않았다. 일본 관청에서 필담과 창화를 시도한 목적이 상업적인 출판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표류과정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환대하기 위한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이지항 일행은 손짓발짓과 일본어, 필담을 거쳐 한시까지 동원해 의사를 소통했는데,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결국 한시가 가장 고급 단계의 의사 소통 수단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영어초록

    Lee Ji-hang, an warrior who lived in Dong-rae, draft with the current to Japan in spring, 1696. After coming back to Busan in spring 1697, he wrote 『Pyojurok (漂舟錄)』 which was a travelogue written in a government office not spontaneously but compulsorily.
    A party of wrecked people landed in Hokkaido where Ainus lived, and they communicated in nonverbal language at first. After they met Japanese people, they could have conversation by writing. Lee Ji-hang who was expert in writing poetry communicated with officials and monks by Chinese poetry. Even though there are not enough number of poems in an official record, 『Pyojurok (漂舟錄)』, we can find a lot in a Japanese record, 『Pyoryu Josun-in Lee Seon-dal Joeongsa(漂流朝鮮人李先達呈辭)』.
    Although there was no public interpreter among their party, one of them, Kim Baek-Sun could speak Japanese roughly. However, people in Hokkaido preferred Lee Ji-hang's poems than Kim Baek-Sun's talking. The wrecked party experienced in East Asian culture gradually.
    In the public record 『Pyoryu Josun-in Lee Seon-dal Joeongsa(漂流朝鮮人李先達呈辭)』, which was written by Lee Ji-hang in Japan, we can find a lot of poems and writings. However those were not published like books of conversation between Tongsinsa(通信使) and Japanese. That's because the Japanese office did not intend publishing this record but just identify the situation. After all, we can make sure that Chinese poetry is the highest level of communication methods in East Asian cultur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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