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사회복지시설 수용자의 ‘죽음 이후’ -의과대학 해부용 시체 교부의 역사(1910~1995)를 중심으로- ('Postmortem Process' of Welfare Institution Inmates -Based on the History of Obtaining Cadaver for Medical School (1910~1995)-)

38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20 최종저작일 2021.08
38P 미리보기
사회복지시설 수용자의 ‘죽음 이후’ -의과대학 해부용 시체 교부의 역사(1910~1995)를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인문학연구 / 62호 / 647 ~ 684페이지
    · 저자명 : 하금철

    초록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가장 대표적인 의혹은 사망자 시신이 의과대학에 해부실습용으로 매매되었다는 것이다. 시신의 ‘매매’ 여부는 여전히 규명되지 못했지만 무연고 및 사회복지시설 사망자 시신을 해부실습에 사용하는 것은 당시 의료계의 ‘일반적 관행’이었다. 본 연구는 이것이 어떻게 ‘일반적 관행’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일제강점기부터 90년대 초반까지 한국 해부학의 역사와 무연고 및 사회복지시설 사망자 시신 처리 문제를 검토했다.
    한국에서 시체해부는 일제강점기에 체질인류학 연구 목적으로 시작되었고, 해방 이후 의과대학 수 증가에 따라 실습용 시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었다. 마침 한국전쟁 이후 무연고 시신이 늘어나자, 의과대학들은 이를 마음대로 ‘수거’할 수 있는 일종의 ‘폐기물’처럼 다뤘다. 1962년에는 이런 관행을 합법화하는 「시체해부보존법」이 제정되었는데, 이 법은 사회복지시설 사망자 등 무연고 추정 시신을 신속하게 ‘인수자가 없는 시체’로 분류하여 이를 의과대학 해부실습용 ‘재료’로 전환하는 것을 가능케 했다. 이는 그들의 죽음에 인격적 의미를 소거하여, 적절한 장례를 통해 추모되어야 할 대상이 아닌 오직 “국민보건의 향상과 의학 교육과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영어초록

    The most suspicious issue of Brother's Welfare Home was that a lot of corpses would have been sold out to medical school. Although it has still not been determined whether the corpse was 'trafficked', it was a 'common practice' in medical community at the time to use the unclaimed corpse and the welfare institution inmates' corpse for anatomy. In this research, I will trace the process of how this 'common practice' settled on. For this purpose, from Japanese colonial era to the early 90's, the history of Korean anatomy and the disposal of unclaimed corpse and welfare institution inmates' corpse were reviewed.
    In Korea, the dissection of corpses began with the purpose of physiological anthropology research in Japanese colonial era, and the demand for cadaver increased as the number of medical schools increased after liberation. As the number of unclaimed corpses increased after the Korean War, medical schools treated it as a kind of 'waste' that could be 'collected' at will. In 1962, 「Act on the Dissection and the Preservation of the Dead」 was enacted to legalize such practices. This act quickly classified unidentified corpses, such as welfare institution inmates' corpses, as 'unclaimed corpses' enabling them to be converted into 'materials' for anatomy practice. This eliminated the personal significance of their deaths, turning them into resources that could only "improve national health and contribute to medical education and research" rather than objects to be commemorated through proper funeral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인문학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2월 02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36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