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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노리푸념>에 나타난 죽음의 신화적 이해 (A Study on , a shamanistic folktale of Pyongan Bukdo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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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0 최종저작일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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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성인노리푸념&gt;에 나타난 죽음의 신화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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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비교민속학회
    · 수록지 정보 : 비교민속학 / 79호 / 241 ~ 260페이지
    · 저자명 : 신연우

    초록

    손진태 선생이 1933년 평안북도 강계에서 채록한 무가 <성인노리푸념>의 결말은 좀 기이하고 당황스럽다. 삼불제석으로 좌정해야 할 삼형제가 모두 총에 맞아 죽어버렸다고 하니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막연하다. 그런데 성인노리푸념>의 첫 부분을 주재문장이 사회적 자아로 거듭나는 재탄생 이야기로 보면 그 뒤로 장자못 전설이 이어지는 이유도 납득할 수 있다. 장자못 전설은 홍수 신화 혹은 전설에 속한다. 앞의 삽화는 주재문장의 개인적인 재탄생의 이야기이고 이어지는 장자못 전설은 개인을 넘어선 한 마을의 재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개인 차원의 입사식, 사회적 재탄생을 이룬 주재문장이 할 일은 사람 사는 마을로 내려와서 그 마을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이어서 주재문장이 서장애기를 만나 임신시킨다는, <제석본풀이>의 핵심 서사가 펼쳐진다. 삼형제가 신으로 다시 나기 위해서는 죽음의 과정이 전제되기에 이들이 죽는다는 설정이 꼭 필요했다고 이해할 수 있다. <성인노리푸념>이 제석굿의 한 부분이라는 점도 이들의 죽음을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 이들이 죽임을 당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농경의 풍요를 이루기 위해서이다. 제석굿이 풍요 기원 제의라고 할 때 그 이면에는 풍요를 위한 전제인 죽음이 전제되어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삼형제는 죽어서 더이상 생불이 아닌 죽은 부처가 되었다. 죽어서 조선 팔도 절과 암자에 좌정해 있게 되었다. 죽었으니 어떻게 초월적인 힘을 인간에게 보여줄 것인가? 무가는 여기에서 끝났지만 사실은 이 무가가 굿에 필요하다는 점에 다시 주목하자. 이 무가는 <성인님 청배>라는 굿거리와 연관되어 있다. 굿은 무당이 논다. 여기서 무당의 역할이 중요하게 된다. 즉 죽은 부처를 하늘로 이어주는 것이 이제는 무당이 된 것이다. 그 전까지는 인간이 직접 신을 상대할 수 있었던 단계가 있었다. 이제 개인이 신을 상대하지 못하고 무당 또는 사제를 통해서 신과 소통하는 단계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당이 없으면 죽은 부처일 뿐이다. 무당은 인간의 소망을 신에게 전한다. 인간이 보는 것은 지상의 죽은 부처일 뿐이지만 이 부처를 하늘로 이어서 초월적인 힘을 갖게 하는 것은 무당의 영험이다.
    천지가 하나여서 귀신과 사람이 통하던 시기의 일원론적인 단계를 지나서, 초월적인 힘을 사제자 무당이 전유하는 시대가 된 것을 반영한다고 보인다. 그것은 하늘과 땅이 분리되어서 보통 사람은 직접 소통할 수 없게 된 사정을 보여준다.

    영어초록

    The end of <SungIn Nori Punyeom(성인노리푸념)>, a shamanistic folktale of Pyongan Bukdo province surveyed in January 1933 by sonjintae, is a bit bizarre and embarrassed. It is unclear how to understand this because all three brothers were shot to death.
    Let’s pay attention to the unusual setting that the child has not spoken for as long as 13 years. He got his identity and name as a middle school student. If you look at the first part as the story of the rebirth into a social self, you can understand why the legend of Jangjamot(장자못) continues after that. Therefore, the previous illustration is the story of the personal rebirth, and the legend of Jangjamot that follows leads to the regeneration of a village beyond the individual.
    In order for the three brothers to become gods, it can be understood that it was necessary to establish that they died because the process of death was premised. Another key to understanding their deaths is that <SungIn Nori Punyeom> is a part of Jeseokgut(제석굿). Jeseokshin is the god of production and abundance. When Jeseokgut is a ritual for wishing for abundance, it can be understood that death, a premise for abundance, is premised behind it.
    Since they are dead, how will they show transcendent power to humans? Let’s note again that this shamanic song is necessary for gut(굿). A shaman plays in gut. Here, the role of the shaman becomes important. Until then, there was a stage in which humans were able to deal directly with God. Now, individuals cannot deal with God and are in the stage of communicating with God through shamans or priests. Without a shaman, it is only a dead Buddha. What humans see is only the dead Buddha on the ground, but it is the spirit of the shaman that leads this Buddha to heaven and has transcendent power. It shows the situation in which the sky and the earth are separated and ordinary people cannot communicate directl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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