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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気」の意味変遷と近代的な意義 - A.コントの「三段階の法則」の視点を中心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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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0 최종저작일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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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気」の意味変遷と近代的な意義 - A.コントの「三段階の法則」の視点を中心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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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언어사실과 관점 / 36권 / 69 ~ 95페이지
    · 저자명 : 장후천

    초록

    메이지의 계몽사상가들은 문명개화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새로운 학술 사상을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개념을 한자어의 형태로 고안하였다. 새로운 한자어에는 「철학」이나 「심리학」, 「민주」 「과학」 등과 같은 추상 개념의 단어가 많은데 「전기」와 같은 과학 기술의 용어도 포함되어 있다. 필자는 이렇게 새로 만들어진 한자어를 서양근대의 문명을 이식하는 프로세스에 착안하여 「근대 한자어」라 칭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대」는 일본의 근대라는 의미가 아니라 「서양근대」의 의미이다.
    「근대 한자어」를 고찰함에 있어서, 주로 아래의 세 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단어 구성의 문제이며, 또 하나는 단어의 의미 형성과 변모의 문제이다. 나아가 일중한의 사이에서 차용의 사실이 있다면 차용 관계도 중요한 문제이다. 본론은 과학기술의 개념으로써 중요한 용어인 「전기」를 고찰한 것이다.
    「전기」에 대한 지금까지의 선행 연구에서는 「전기」가 ‘electricity’의 번역으로써 중국어로부터 일본에 전해졌다라는 설이 유력하였다. 그러나 몇 가지 문제점이 남는다. 하나는 「전기」가 일본에 전해지기 전에 그것에 해당하는 네덜란드어 역의 「월력」(에레키)과 같은 의미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당시의 「전기」가 과연 오늘날의 「전기」와 같은 의미의 용어였는가 하는 문제이다.
    구와키 아야오(1935 : 4)는 「에레키테르 물어(物語)」에서 「주지하는 바와 같이 전기라는 말은 나중에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이다」라 말하고 있다. 야마다 다카오(1958 : 420)는 「한자 번역의 서책으로부터 들어왔다」고 분류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필자가 2001년에 국어학회에서 발표했을 때에 「전기」를 일본의 근대 한자어로 분류하자 질문자로부터 「중국어라는 것이 정설이다」라고 지적 당하였다. 그러나 그 정설이 어떠한 기준으로 어떻게 정해졌는지는 꼭 명확하지만은 않다. 특히 「전기」와 같은 근대성을 지닌 과학 기술의 용어는 글자의 출현 순서만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A.콩트의 지식의 「3단계의 법칙」이나 과학사의 척도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전기」라는 말은 중국어에서 유래했다는 견해는 일찍부터 존재하여, 가와모토 고민(1857 : 3)은 『기해관란광의(氣海觀瀾廣義)』에서 네덜란드어인 「에레키테루」에 해당하는 단어를 「중국인이 최근 전기라 번역함」이라고 말하고 있다. 가와코토 고민(1857)이나 구와키 아야오(1935), 야마다 다카오(1958)의 「전기」 중국어 설에는 특별히 구체적인 중국어의 문헌은 거론되고 있지 않다. 이에 반해 마츠이 도시히코(1983)는 「전기」라는 용어가 영국의 선교사 W. 뮤어헤드(William Muirhead 모유렴(慕維廉))의 『지리전지(地理全志)』(1853-54년) 속에서 확인되었다고 구체적인 문헌을 언급하여 명확히 지적하고 있다. 또한 야쓰미미 도시후미(1992 : 118)는 미국 선교사 맥고원(D.J.MacGowan)이 번역한 『박물통서』(1851년)에 대하여 상세히 논고하면서 「전기」라는 단어의 시작이 맥고원의 『박물통서』에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박물통서』의 번역 예가 가장 빨랐다는 이유로 현대의 「전기」라는 용어가 중국어에서 유래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신빙성이 빈약하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당시 번역된 「전기」라는 말의 의미가 현대의 「전기」와 꼭 합치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박물통서』의 기술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마찰전기」 「정전기」의 의미로써 사용하는 것도 있다. 이것은 제2차 산업혁명의 상징으로써 이해되고 있는 현대의 「전기」의 개념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또한 야쓰미미 도시후미(2007 : 93)는 「중국에서는 『전기』는 기(氣)가 아니기 때문에 『电(電)』 한 자로 사용되게 되었으나 일본에서는 여전히 『전기』가 사용되고 한국에서도 『전기』의 한글 표기가 사용되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어, 여기에서는 확실히 주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중국에서는 「전기」라는 용어가 그 후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电气”/전기」는 지금도 「”电气化”/전기화」 「”电气工程学”/전기공학」 「”电气工程师”/전기 엔지니어」와 같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한편 「전기」라는 용어가 중국어에서 유래했다는 주장과는 반대로 중국의 연구자 중에는 일본의 근대 한자어로써 인정하는 사람도 있다. 예를 들면 언어학자인 왕리(王力1980 : 526)는 「「電」이 접두어로 되어 있는 복합어는 모두 일본어에서 유래한다」고 기술하였다. 최근 장후천(張厚泉 2006 : 58)은 『박물통서』(1851년)를 언급하며 이 책이 아마도 가장 일찍 「전기」를 사용한 중국어 문헌이며 전기는 「전」과 「기」의 복합어로 「기」는 중국 고대 철학의 개념이라 지적하고, 유선전보의 순간적인 통신기능이 「전기」의 형성을 촉진했다고 밝혔다.
    중국어의 「전기」가 일본어에 들어오기 전에 네덜란드어인 ‘Elektriciteit’의 일본어 역인 「에레키데리세이리테이」 「에레키(越歷)」에는 이미 「기(器)」의 의미가 있었다. 고토 리슌은 『홍모담(네덜란드 이야기)』 (하권) (1765년)에서 네덜란드어인 「Elektriciteit/에레키데리세이리테이」를 「모든 고통 있는 병자의 아픈 곳에서 불을 취하는 기구」. 「에레키테리」란, 「이 도구를 연구하여 성취했을 때의 사람의 이름을 지금은 이 도구의 이름으로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모리시마(가쓰라가와) 추료도 『홍모잡어 「5권」』(1787년)에서 「이 기구는 먼 서양의 사람, 전광의 이치를 추구하여 처음 만들어낸 완기翫器(장난감) 중 더욱 희귀한 물건」이라 기록하여, 「기(器) (의료기구)」 「완기(장난감)」로 인식하고 있었다. 상기 2개의 문헌은 사이토 세이(1967) 『일본어에 미친 네덜란드어의 영향』이나 스기모토 쓰토무(1995) 『에도의 번역가들』 등에서 거론되고 있다. 「불을 취하는 기구」 「여러 종류의 에레키테루를 새로 만들었다」 「완기 중 더욱 희귀한 물건」이라 기록되어 있는 점으로 미루어 난학자들은 네덜란드어 ‘Elektriciteit’를 모두 「기(氣)」가 아닌 「기(器)」로써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레키테루는 그 후 오오츠키 겐타쿠의 문하생인 하시모토 소키치(담재曇齋)의 『阿蘭陀(오란다) 에레키테루 구리원(究理原)』(1811년)에서 「호박(琥珀)」 「호백(虎魄)」의 의미라고 설명되어 있다. 또한 같은 책 「천기기제조병명의(天氣器製造並名義)의 변(弁)」에서는 천기기(天氣器)로도 번역되고 있다. 그러나 하시모토 소키치가 「전(電)」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구리원(상권)』의 목록에는 「플라스크의 물로 사람을 몹시 놀라게 하는 도설(圖說) 및 전(電)을 나타내는 그림」과 같이 「전(電)」을 사용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기」라는 자연과학의 용어는 20세기의 초반까지, 예를 들어 엄복(嚴復)과 같은 중국의 계몽사상가에게 있어서도 사용하는데 상당한 저항이 있었던 용어였다.
    엄복 이전, 외교관인 곽호도(郭蒿燾 1905 :29)는 『윤기여파려일기(倫敦與巴黎日記)』에서 영국의 발전소를 견학한 내용을 「모든 전기는 석탄 속에서 나온다」라고 적고 있다. 곽호도는 1876년 12월에 영국에 부임하여 이듬해 2월부터 일본 공사 우에노 가게노리나 이노우에 가오루 등과 빈번히 교류하여, 1878년 1월에 우에노 가게노리로부터 『동경개성학교 일람(東京開成学校一覧)』이 도착하여 설명을 받았다는 사실을 일기에 적고 있다. 『동경개성학교일람』에는 「왈대기중전기(曰大気中電気)」 등 39과목의 학과 명이 거론되고 있다. 엄복과 대조적으로 곽호도의 일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기」는 우에노 등 일본의 외교관으로부터 받은 영향이라고 단언은 할 수 없지만,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동경개성학교란 말할 것도 없이 도쿄대학의 전신으로, 1874년에 설치된 법학·화학·공학의 3과로 구성된 근대적인 학교이다. 동경개성학교의 과목에서는 「전기」는 확인할 수 없으나 메이지9 (1876)년 『동경개성학교 일람』 「제10장」 「제2조」에는 「전기학용의 모든 기기 중 귀중한 것은 람스덴씨 플레이트 대전기기(大電機器), ∙∙∙」 (p.27), 「제2년 물리학 전기유동론」 (p.47), 「제1 보통과」에 「대기 중의 전기」 (p. 59)라는 기술이 있는 점으로 미루어, 곽호도의 일기 내용에 대한 신빙성은 매우 높다. 부언하자면, 「제1년 초보물리학」에는 아직 「정월력학, 동월력학」의 용어가 사용되었다.
    「전기」에 대해서는 서주(1870 : 58)도 『백학련환(百学連環)』 「총론」에서 프랑스의 철학자 A.콩트의 지식의 「3단계의 법칙」을 응용하여 「천둥(雷) 」과 「전기」의 관계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서주는 「천둥(雷)」에서 「전기」로 변하는 프로세스를 설명하였는데, 「주공(周公)의 역리(易理)」나 「음양의 다툼」이라는 개념으로 해석했던 「전기」를 제2단계인 형이상학적 개념으로 설명한 것은 분명하다. 이는 가와모토 고민 등의 난학자가 접촉했던 중국에서 전해진 한자역의 「전기」였다. A.콩트는 인간의 지적 발전은 신학적·형이상학적·실증적이라는 세 개의 「stage」 = 「장」(단계, 상태)를 거침으로써 완성된다고 주장한다. 이 점으로 미루어 A. 콩트의 지식의 「3단계의 법칙」으로 서로 다른 시기의 「전기」의 의미가 제2단계 혹은 제3단계에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은 이 학문의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주장하고 싶다.
    이 법칙에 따라서 과학기술 용어의 의미를 정의한다면, 근대 한자어는 당연히 서양 근대 문명의 의미를 포함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 현대의 「전기」라는 한자어는 A. 콩트가 주장하는 제3단계에 있는 말이며, 과학사의 시점에서 본다면 산업혁명의 의미를 반영하고 있다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제2차 산업혁명(전기·석유)의 통설은 나라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19세기 후반이라는 것은 거의 일치한다. 즉, 전화기·축음기(1877), 전구(1879), 발전기(1880)가 발명된 후의 개념이라는 말이다.
    상기의 고찰 결과 「전기」는 일본의 「월력(에레키)」과 「기구」나 「기계장치」로써 난학에서 출발하였으나, 중국의 한역 양서는 보다 빨리 「Electricity 전기」의 본질을 밝혀냈다는 점이 확실하다. 그 때문에 중국어의 한역 양서에서 음양론이나 오행설 등으로 설명하여 번역한 「전기」를 받아들인 시점에서 이미 중국어의 「전기」와 일본어의 「월력(에레키)」에는 그 의미영역이 상이했었다. 그 후 지식의 제2단계에 있는 중국어의 「전기」를 차용하여 「에레키」 대신 사용했는데, 그 다음에 제3단계의 「전기」가 외교관을 통해서 중국으로 역수출되었다고 여겨진다.
    물론 「근대 한자어」에 대한 문헌을 세밀히 조사하여 중국어인지 일본어인지를 묻는 대조연구가 필요하지만, 「근대한자어」에 대하여 그 말의 당시 의미용법이 현재와 같은지 어떤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덧붙여 말하자면 그 용어의 사용이 일본과 중국, 한국의 근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탐구하는 것이 바로 「근대 한자어」 연구의 의의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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