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모노하(もの派)의 방법론은 모노(もの)의 존재를 예술로서 관철할 수 있는가? —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을 중심으로 (Can the Methods of Mono-ha (もの派) Realize the Being of Mono (もの) as a Work of Art?: Via the Phenomenology of Merleau-Ponty)

36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19 최종저작일 2020.05
36P 미리보기
모노하(もの派)의 방법론은 모노(もの)의 존재를 예술로서 관철할 수 있는가? —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을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인문논총 / 77권 / 2호 / 435 ~ 470페이지
    · 저자명 : 손지민

    초록

    “모노하”(もの派)는 일본에서 1970년을 전후로 모노(もの), 즉 사물의즉자적, 상황적 존재에 관한 이론을 중심으로 매우 느슨하게 결집된 작가들의 작업들에 비평가들이 붙인 이름이다. 모노하의 예술적 방법론은이우환과 스가 키시오가 1970년대 초반부터 발표한 글들을 기점으로 일본에서 매우 빠르게 파급되었고 이들의 작업은 일본의 현대미술사에서가장 두드러지는 족적을 남겼다. 세계 곳곳에서 아직도 생존하는 모노하작가들이 나름의 방법론을 통해 작업, 전시하고 있지만, 이들의 예술 활동의 시발점이 된 모노 이론에 대한 예술철학적 연구는 반세기가 지난지금까지도 미비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본 논문은 모노하 작가들의작업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방법론을 설명하기 위해 이우환이 동원한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의 역할에 주목한다. 그의 지각현상학은 모노에대한 탐구가 실제 작업을 위한 실천적 방법론까지 전개되는 과정을 명료화함은 물론, 이들 작업이 공통적으로 관철하고자 하는 궁극적 도달점인 모노의 존재론의 예술철학을 가능케 한다.

    영어초록

    The name “Mono-ha” was given at the beginning of the 1970s by demeaning critics to the Japanese artists who formed a loose constellation around the theory of Mono, the latter term designating a specific understanding of the being of an immediate, literal thing or object. Their working method, expounded predominantly by Lee Ufan and Kishio Suga through texts and works, became a fast-spreading phenomenon in the Japanese and international art world. While most of these artists continue to work and exhibit independently to this day, the necessary philosophical research on the sole artistic motive of the constellation, namely the theory of Mono, remains largely insufficient. To address this issue, this article focuses on the role played by the phenomenology of Maurice Merleau-Ponty to which Lee turned to clarify the above method shared commonly by the artists. Merleau-Ponty’s phenomenology of perception not only brings to the fore the process by which the artists’ inquiry into Mono develops into their individual method, but also renders possible an ontology of Mono at the very core of their practice and philosophy.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인문논총”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 전문가요청 배너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12월 04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1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