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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기호학 – 찰스 퍼어스(C.S. Peirce)와 야콥 폰 윅스퀼(Jacob von Uexküll) 그리고 앤디 클라크(Andy Clark)를 통해 구성하는 공생의 존재론 (Semiotics for Living Together – on Symbiotic Ontology in terms of Charles S. Peirce, Jacob von Uexküll and Andy C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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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8 최종저작일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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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기호학 – 찰스 퍼어스(C.S. Peirce)와 야콥 폰 윅스퀼(Jacob von Uexküll) 그리고 앤디 클라크(Andy Clark)를 통해 구성하는 공생의 존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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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용봉인문논총 / 56호 / 157 ~ 191페이지
    · 저자명 : 박일준

    초록

    본고는 ‘공생의 존재론’을 생물기호학의 관점에서 조명해 보려는 시도이다. 공생은 말 그대로 ‘함께 얽혀 살아가기’를 의미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 인간과 기계가 공생할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에게는 무한경쟁과 승자독식의 구조 말고는 대안이 없는가? 본고는 이런 문제의식을 생물학과 기호학 그리고 인지과학 분야에서 ‘공생’의 패러다임을 전개한 퍼어스, 윅스퀼 그리고 클라크의 이론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공생의 존재론을 향한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시도한다. 공생이 목적이 아니라 현상이라는 통념에 반하여, 퍼어스는 우연과 불확정성으로부터 시작하는 진화가 아가피즘의 우주로 나아가는 기호적 진화의 공생을 제시하며, 윅스퀼은 공생이 획일적인 이상이 아니라 대위법적 조화로서 다양한 관점과 이해관계가 얽힌 과정임을 보여주며, 클라크는 그 얽혀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유기체는 끊임없이 자신의 환경을 적소로 구성해 나아가는 존재임을 강변한다. 모두가 얽혀있는 생명과 우주의 과정 속에서 내가 다른존재들과 얽혀 함께 존재한다는 의식이 공생의 목적성을 드러내주고 있는 것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is an endeavor to illuminate an ontology of entangled living together (symbiosis) from a perspective of biosemiotics. Symbiosis means ‘living together’ or co-life. When the worry is deepened that A.I or digital machines will take over human jobs, alternative voices are also increased that we need to find a model of symbiosis for humans and machines. Is there any alternative for us to the capitalist structure of infinite competition and the winner-takes-it-all-mind? With critical mind for this kind of problem, this article first introduces theories of Charles S. Peirce, Jacob von Uexküll and Andy Clark for a model of symbiotic life, and it then seeks for a possibility of the ontology of symbiosis. Against general commonsensical understanding of the symbiosis of entangled living just as its phenomenon, not as an ideal or a goal, Peirce shows that evolution out of chance and indeterminacy proceeds to the universe of agapism through semiotic evolution of symbiosis, Uexküll persuasively argues that the symbiosis of entangled living is not a process toward a static and fixed ideal but that of contrapunctual harmony, in which various perspectives and diverse interestsa are entangled, and Clark finally illustrates with confidence that organisms in their entangled conditions of living ceaselessly constructs their own niche out of surrounding environments. That is, the awareness discloses the purposiveness of co-living that the so-called I in the process of life and the universe, in which every being is entangled with the others, is always already entangled with other being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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