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의 위장관 증상 경험, 디스트레스, 암에 대한 대처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Gastrointestinal Symptoms, Distress, and Cancer Coping on Quality of Life of Gastric Cancer Patients with Gastrectom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학기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24권 / 2호 / 373 ~ 381페이지
· 저자명 : 하은정, 박효정

초록

본 연구는 위절제술을 받은 위암환자의 위장관 증상경험, 디스트레스, 암에 대한 대처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위절제술을 받은 위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전국의 위암진단을 받고 위절제술을 받은 지 1개월이 경과한 위암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모집되었다. 본 연구결과, 성별(β=.09, p=.028), 항암치료 여부(β=.08, p<.001), 위장관 증상 경험(β=.04, p=.003), 디스트레스(β=-.21, p=.023)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 중재시 성별, 항암화학요법 유무를 고려해야 하며, 위장관 증상과 디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파악하고 정도를 세분화할 수 있는 적절한 측정 도구가 제공되어야 하며 효율적인 관리 및 중재를 통해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gastrointestinal symptoms, distress, and cancer coping on the quality of life of gastric patients after gastrectomy. In this descriptive study, the data of 127 patients diagnosed with gastric cancer one month after gastrectomy were analyzed. Sex (β=.09, p=.028), chemotherapy (β=.08, p<.001), gastrointestinal symptoms (β=.04, p=.003), and distress issues (β=.21, p=.023) significantly affected quality of life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51.1%. The study shows that considerations of sex and chemotherapy are required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gastric cancer patients after gastrectomy. Furthermore, an appropriate measurement tool is needed to identify and classify gastric cancer patients with symptoms and distress after gastrectomy, and a plan should be devised to improve quality of life through effective management and nursing intervention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