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콘텐츠 디자이너의 성격 요인과 교류활성 기억체계의 직무성과 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업무 창의성의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 (Effects of Personality Traits and Transactive Memory System on Perceived Job Performance and Mediating Effects of Job Creativi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러스아트학회
· 수록지 정보 : 조형미디어학 / 19권 / 1호 / 285 ~ 296페이지
· 저자명 : 장성복, 이철영

초록

본 연구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창의성이 직무성과 인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기존의 학술적 증거가 ‘웹 디자인 관련 종사자의 상황에서는 어떠할 것인가?’를 탐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창의성과 업무성과 인식의 관계 특성에서 개인의 성격 요인과 상호 간의 정보 교류과정을 통한 교류활성 기억체계가 창의성 발현과 직무성과 인식과 어떠한 영향관계를 가지는지 구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문제와 이론에 기반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웹 콘텐츠 제작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격요인 중, 성실성이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류활성 기억체계를 구성하는 요인들 중에는 전문성과 업무조정이 창의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요인들 중에 성실성은 직무성과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신경증은 직무성과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류활성 기억체계 구성요인들 중 전문성과 업무 조정능력이 높을수록 직무성과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 콘텐츠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이 직무성과 인식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살펴본 결과, 전문적 소양과 창의적 행동이 내재적 성과와 외재적 성과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격 요인 중에 친화성과 성실성, 교류활성 기억체계 구성요인에서는 전문성, 신뢰성, 업무조정이 창의성을 매개로 하여 업무성과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트랜스미디어, IT, 웹 분야의 디자인 또는 크리에이티브 조직은 구성원의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와 트렌드의 빠른 변화를 읽고 적용하며, 전문성과 업무지식 공유 환경을 원활히 하는 조직문화를 계발하고, 업무 조정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과 효과적인 업무 분배 등을 통해 직무성과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Creativity is considered as one of critical factors to determine individual ability at work, companies have invested lots of time and money to improve creativity of employees for better job performance. This study aims to see how personal traits and transactive memory system relate to perceived job performance. In the process, the mediating role of job creativity is added as research problem in the study. In order to investigate the research purposes, seven hypotheses were set and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The results are as follow. It was found out that professional knowledge and creative actions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both internal and external achievements of perceived job performance and that the web contents creators' creativity plays a mediating role in impacts of friendliness and diligence out of personality, expertise, reliability and work adjustment on perceived job performance. Furthermore, in regards to the manifestation of creativity, by showing the influential relations of personality factors and the transactive memory system on the individual’s creativity with actual evidence, the fact that creativity is very important in enhancing perceived job performance was confirmed. The results of this study imply that an environment should be built in which members can quickly comprehend and adjust to fast changes in contents and trends of digital design. A system should be established so that they can improve their work adjustment skills, and efficient work distribution should take place in order to enhance job performan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