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및 저소득 가구원의 근로형태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Employment Attribute of Disabilities and Low-income Household Memb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자료분석학회
· 수록지 정보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 12권 / 6호 / 3153 ~ 3164페이지
· 저자명 : 남기성, 정승철

초록

본 연구는 저소득 가구와 일반가구, 그리고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와 장애인이 포함되지 않은 가구를 서로 다른 가구유형으로 규정하고, 이들 가구유형에 따라 근로형태의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근로형태는 주요 소득원인 근로소득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경력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며, 미래의 경제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요소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동안 가구 유형에 따른 종사상지위와 근로형태 변화 형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근로형태에서 저소득·장애인가구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기적으로 열악한 방향으로의 변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연구결과에 의한 정책적 시사점은 기업체에서 장애인의 의무비율 유지만이 아니라, 정부지원에서 장애인의 고용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용형태와 근속기간을 평가기준에 포함하는 것이 실제적인 장애인의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장애인들의 성공적인 경력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differences in 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 across the type of households: households of low/general income, with/without disabled persons. This comparison is important in the sense that 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 would determine the level of income which is, in turn, one of predictive elements for current as well as future economic status. Using Korea Welfare Panel data(2006～2009) collected by the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we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employment type change and household type. The results show that people from households with low income and disabled persons would have higher probability of being in non-regular works, assumed to be a general and long-term tendency.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ocial policies should focus more on improving conditions of employment contract for people from household with disabled persons than on sustaining work quota for the disabled people, which helps eventually disabled persons' quality of work condition and life-long career development plann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