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의 유방에 발생한 원발성 활막 육종 1예 (A case of primary breast synovial sarcoma diagnosed in a young female patien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내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내과학회지 / 78권 / 5호 / 640 ~ 644페이지
· 저자명 : 김지원, 권지현, 오도연, 조나리야, 임석아, 김영태, 박인애

초록

활막 육종은 주로 관절 주위 조직에 호발하는 악성 종양이다. 종종 관절 이외의 다른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어있는데, 원발성 유방 활막 육종은 세계적으로도 보고된 예가 드물다. 본 증례는 원발성 유방 활막 육종으로 진단된 15세 여자 환자의 1예이다. 진단 후 유방 종괴에 대한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나 9개월 후 국소 재발하였고, 이에 재발 부위에 대한 광범위 절제술을 다시 시행하였다. 그러나, 27개월 후 폐의 우상엽에 고립성 폐 전이가 발견되었다. 이에 폐 병변에 대한 절제술 및 고식적 화학요법으로 doxorubicin 및 ifosfamide의 병합 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현재 항암화학요법 종료 후 28개월째 재발의 증거 없이 경과관찰 중이다. 이에 저자들은 본 증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영어초록

Synovial sarcoma is a malignant soft tissue neoplasm that develops mainly in para-articular locations in the extremities, but can arise in a wide variety of other sites. Primary breast synovial sarcoma has been reported infrequently worldwide. We report the case of 15-year-old female who was diagnosed with primary breast synovial sarcoma. We performed wide excision for the breast mass. However, local recurrence was detected 9 months later. We performed wide excision for the recurrent breast tumor. After 27 months, a solitary metastasis was found in the right upper lobe of the lung. We performed wedge resection for the lung mass and treated her with palliative chemotherapy using doxorubicin and ifosfamide. Twenty-eight months after chemotherapy, she is alive without evidence of recurrence. We report the details of this case along with a review of the litera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