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과 심막에 발생한 악성 중피종 2예 (Two cases of malignant mesothelioma of the peritoneum and pericardiu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 52권 / 12호 / 1331 ~ 1337페이지
· 저자명 : 안현숙, 최일정, 한명석, 차문석

초록

악성 중피종은 흉곽, 폐, 또는 복부의 내막을 침범하는 드문 형태의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의 부족으로 평균 생존율이 5~12개월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대략 인구 100만명당 1예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이며, 복막에 발생한 중피종은 전체 중피종의 대략 25% 정도이다. 석면과 흉막 중피종의 발생에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석면과 관련성이 없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악성 중피종의 치료는 종양 감축술과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으나, 아직까지 확립된 치료는 없는 실정이다. 본 교실에서는 복막의 악성 중피종과 복막과 심막을 동시에 침범한 악성 중피종 2예를 종양 감축술 및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영어초록

Malignant mesothelioma is a rare neoplasm and arises from the serosal lining of the pleural, peritoneal and pericardial cavities. The median survival rang from 5 to 12 months, mainly because of lack of effective treatment. The incidence is approximately one per 1,000,000 and peritoneal mesothelioma represents one fourth of all mesotheliomas. There is a relationship between mesothelioma and asbestos exposure, but non-asbestos related cases were reported. Treatments of malignant mesothelioma are cytoreductive surgery and adjuvant chemotherapy, but current treatment options are unsatisfactory. We report two cases of malignant mesothelioma of the peritoneum and pericardium treated by operation and adjuvant chemotherapy with a brief review of litera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