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신이 서사와 영이 서사의 대립과 견제 ― 『삼국유사』 신화 읽기의 한 시각 ― (Confrontation and controlling of a sacred narrative and marvelous narrative)

30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12 최종저작일 2023.12
30P 미리보기
신이 서사와 영이 서사의 대립과 견제 ― 『삼국유사』 신화 읽기의 한 시각 ―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불교사연구 / 24호 / 5 ~ 34페이지
    · 저자명 : 조현설

    초록

    『삼국유사』에는 세 가지 차원의 신화가 나타난다. 첫째 신이, 둘째영이의 차원, 그리고 양자의 상호 작용이 만들어 내는 세 번째 차원의 신화가 있다. 그간의 한국신화 연구사는 『삼국유사』의 신이 서사만을 신화로 해석해 왔다. 일본의 번역을 경유하여 수용된 편협한 신화 이해의 결과다. 이제 신화를 신에 관한 이야기만이 아니라현실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다른’ 사건을 다룬 이야기로 확장해서이해할 필요가 있다.
    『삼국유사』의 신이 서사의 주류는 건국과 왕권의 신화다. 신라 6부조상의 기원에 대한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시조신화는 건국신화와의 관계 속에 배치되어 있다. 이는 『삼국유사』가 전반부 ‘기이편’이라는 표제에서 명시하듯이 고조선에서부터 시작된 삼국사의 신이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흥법편’으로부터 시작되는 『삼국유사』후반부는 불교의 영험전·승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신이서사에 대응하는 영이 서사로 통칭했다. 영이 서사는 불교의 전래와 정착 과정에서 생성된 사건들을 일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이하고 신령한 이야기로 재현한다는 점에서 신화다. 신화는 신성시되는 이야기, 이야기 형식의 이데올로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이 서사는 「김현감호」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시조신화에 보이는 자타불이의 세계관을 이으면서도 이를 삼생의 시간관으로 재구성한다. 시조신화의 세계관에서 동물 살해는 동물이 자신을 선물로 줄 때만 가능하다고 여기는 데 비해 국가적 사회 이후발생한 불교는 동물을 살해하더라도 선업을 통한 후생보은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런 영이의 담론 전략을 통해 건국사나 왕권에 따르는 천명으로서의 신이 서사를 견제함으로써 신이의 세계관과 영이의 세계관이 서로 균형을 잡아갈 수 있도록 『삼국유사』는 편목을구성한다. 이런 담론이 『삼국유사』의 세 번째 차원에서 작동하는신화이다.

    영어초록

    Three dimensions of myths appear in “Samgukyusa”. There is a myth of the third dimension created by the interaction between the two, the first dimension of sacred narrative, and the second dimension of marvelous narrative. Until now, the history of Korean mythology has interpreted only the sacred narrative in Samgukyusa as a myth. This is the result of narrow mythology accepted through Japanese translation. Now,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myth not only to a story about gods, but also to a story about "difference" events that are difficult to happen in reality.
    The mainstream of sacred narrative in Samgukyusa is the myth of founding and kingship. As can be seen from the records of the origins of the ancestors of the 6 tribes of Silla, the progenitor myth is placed in relation to the founding myth. This is because “Samgukyusa” records the sacred narrative of three kingdoms. The second half of “Samgukyusa”, which begins with "Heungbeop chapter," consists of a Buddhist spiritual story, which was conceptualized to as the marvelous narrative corresponding to the sacred narrative. The marvelous narrative is a myth in that it reproduces events created during the introduce and settlement of Buddhism as unusual and spiritual stories that cannot be experienced in everyday life. This is because myths are sacred stories and ideologies in the form of stories.
    However, as can be seen in the case of "Kim Hyun-gam-ho", the marvelous narrative continues the worldview of Jatabulyi[自他不二] in the progenitor myth, but reconstructs it into a view of time of three lives.
    In the world view of the progenitor myth, the killing of animals is possible only when animals give themselves as gifts. On the other hand, Buddhism, which occurred after the state, says that even if animals are killed, they can be rewarded in the life after death from the end by building good deed. Through this discourse strategy, “Samgukyusa” forms a compilation so that the worldview sacred narrative and marvelous narrative can be balanced with each other by checking the sacred narrative as a mandate from Heaven. This discourse is a myth that works in the third dimension of “Samgukyusa”.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국불교사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3월 03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3:07 오후